송정욱 예비역 대위 (김주영)
김인하)
요즘 인생 2막을 선택할 때 귀농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의 주인공도 귀농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이혜인)
이번 시간에는 표고버섯 농원 대표 송정욱 예비역 대위를 소개합니다. 내일엔 내 일, 김주영 기잡니다.
ST) 김주영 기자 / [email protected]
저는 경북 상주의 한 농가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만나볼 주인공이 전역을 하고 귀농에 성공해서 이곳에서 표고버섯농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SOV) 안녕하세요. 경북 상주에서 표고버섯농원을 운영하는 송정욱입니다.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제가 운영하는 표고버섯농원은 100% 국내산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농장입니다.
16년을 군에 있었던 그가 어떻게 귀농을 결심했을까요?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전직교육원이나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서 알게 된 귀농관련해서 교육을 받다보니까 오히려 이게 정년 없이 꾸준히 쭉 한 직장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귀농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귀농을 한 이후에 여러 농사 중에서도 표고버섯 농사를 선택한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과수 등은 2~3년 기다렸다가 수확을 해서 생활비를 만들 수 있는데 특화작물인 표고버섯은 매월 내가 원할 때에 수확을 할 수 있고 판매를 함으로써 지속적인 생활자금이나 가계운영 자금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에 표고버섯 농사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주인공이 귀농하는 과정에는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도움이 컸다고 합니다.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귀농관련 교육을 기본적으로 100시간 정도 받아야 하는데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귀농교육을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귀농교육이라고 하면은 농사를 어떻게 짓는지부터 어떻게 정착을 해서 지역에 융화될 수 있느냐 등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입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연구한 만큼, 주인공은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무농약 농법으로 건강한 버섯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농을 하고 농원을 운영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닙니다.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귀농해서 3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것은 판로 문제였습니다. 농사를 잘 지어서 잘 팔아야 되는데 판매할 수 있는 고객도 적어서 도매상에 판매를 했는데 가격이 2/3수준도 안 되는 낮은 가격으로 나왔고 너무 실망을 했고, 이런 고민을 하다보니까 마케팅 부분에 대한 교육도 받았고요. 지금은 직거래 고객, 온라인 고객, 지역 장터나 행사에 참여하면서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제대군인센터의 도움을 받은 만큼, 이제는 후배 장병들을 위해 2년 째 멘토 활동도 하고 있다는데요.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의 귀농귀촌분야에 멘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귀농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전화 상담을 하시거나 농장에 방문을 하시는데 그 분들 중에서 일부는 귀농을 하셔서 농사를 짓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요. 아직 준비하고 있는 단계에 있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도움을 조금씩 주고 있습니다.
기자 SOV) 귀농을 꿈꾸는 후배장병들도 많이 있을 텐데 그런 분들한테 어떤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귀농이라는 부분은 정년 없이 자기가 농사에 대한 노하우나 그런 것들을 전문지식과 기술적인 부분으로 해결이 된다면 한 번 도전해볼 수 있는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사회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 있어서는 본인 의지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군에서 생활했던 만큼 정신력이나 육체적인 부분이 충분히 가미가 된다면 사회에 나와서도 도전정신을 가지고 내가 하려는 의지로 이끌고 나가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T) 김주영 기자 / [email protected]
이번 시간에는 표고버섯농원을 운영하는 송정욱 예비역 대위를 만나봤습니다.
전역을 앞둔 장병 여러분들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내일엔 내일, 김주영입니다.
김인하)
요즘 인생 2막을 선택할 때 귀농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의 주인공도 귀농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이혜인)
이번 시간에는 표고버섯 농원 대표 송정욱 예비역 대위를 소개합니다. 내일엔 내 일, 김주영 기잡니다.
ST) 김주영 기자 / [email protected]
저는 경북 상주의 한 농가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만나볼 주인공이 전역을 하고 귀농에 성공해서 이곳에서 표고버섯농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SOV) 안녕하세요. 경북 상주에서 표고버섯농원을 운영하는 송정욱입니다.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제가 운영하는 표고버섯농원은 100% 국내산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농장입니다.
16년을 군에 있었던 그가 어떻게 귀농을 결심했을까요?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전직교육원이나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해서 알게 된 귀농관련해서 교육을 받다보니까 오히려 이게 정년 없이 꾸준히 쭉 한 직장으로 운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귀농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귀농을 한 이후에 여러 농사 중에서도 표고버섯 농사를 선택한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과수 등은 2~3년 기다렸다가 수확을 해서 생활비를 만들 수 있는데 특화작물인 표고버섯은 매월 내가 원할 때에 수확을 할 수 있고 판매를 함으로써 지속적인 생활자금이나 가계운영 자금을 충족할 수 있기 때문에 표고버섯 농사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주인공이 귀농하는 과정에는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도움이 컸다고 합니다.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귀농관련 교육을 기본적으로 100시간 정도 받아야 하는데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귀농교육을 이수할 수 있었습니다. 귀농교육이라고 하면은 농사를 어떻게 짓는지부터 어떻게 정착을 해서 지역에 융화될 수 있느냐 등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입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연구한 만큼, 주인공은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무농약 농법으로 건강한 버섯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농을 하고 농원을 운영하기까지 모든 과정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닙니다.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귀농해서 3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것은 판로 문제였습니다. 농사를 잘 지어서 잘 팔아야 되는데 판매할 수 있는 고객도 적어서 도매상에 판매를 했는데 가격이 2/3수준도 안 되는 낮은 가격으로 나왔고 너무 실망을 했고, 이런 고민을 하다보니까 마케팅 부분에 대한 교육도 받았고요. 지금은 직거래 고객, 온라인 고객, 지역 장터나 행사에 참여하면서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제대군인센터의 도움을 받은 만큼, 이제는 후배 장병들을 위해 2년 째 멘토 활동도 하고 있다는데요.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의 귀농귀촌분야에 멘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귀농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전화 상담을 하시거나 농장에 방문을 하시는데 그 분들 중에서 일부는 귀농을 하셔서 농사를 짓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요. 아직 준비하고 있는 단계에 있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도움을 조금씩 주고 있습니다.
기자 SOV) 귀농을 꿈꾸는 후배장병들도 많이 있을 텐데 그런 분들한테 어떤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귀농이라는 부분은 정년 없이 자기가 농사에 대한 노하우나 그런 것들을 전문지식과 기술적인 부분으로 해결이 된다면 한 번 도전해볼 수 있는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INT) 송정욱 예비역 대위 / ‘ㅍ’ 농원 대표
사회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 있어서는 본인 의지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군에서 생활했던 만큼 정신력이나 육체적인 부분이 충분히 가미가 된다면 사회에 나와서도 도전정신을 가지고 내가 하려는 의지로 이끌고 나가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T) 김주영 기자 / [email protected]
이번 시간에는 표고버섯농원을 운영하는 송정욱 예비역 대위를 만나봤습니다.
전역을 앞둔 장병 여러분들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내일엔 내일, 김주영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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