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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17 예비군훈련장에서 즐기는 서바이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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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6사단, 서울 시민 대상 과학화 예비군훈련 체험 행사 (선소미)
김인하)
예비군훈련장을 누비는 일반 시민들의 모습, 상상하기 어려운 장면이겠죠?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금곡 훈련장이 시민들의 이색 레저스포츠 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혜인)
육군56사단이 지난 14일 과학화된 예비군 훈련장을 일반 시민들을 위한 장소로 제공했습니다. 선소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전투상황에서 가상의 적을 물리치는 영상모의사격 현장.
SOV. 표적지 검은색 부위에 세 번씩 사격하기 바랍니다. 준비 조준. 세 발 사격.
참가자들은 사뭇 진지하게 사격에 임합니다.
ST. 예비군훈련장에서 즐기는 영상사격훈련.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자세를 잡고 총구를 겨눠보지만 쉽지 않습니다.
체험은 영상사격훈련과 레이저 교전인 마일즈서바이벌이 주를 이뤘습니다.
가족 단위로 체험에 참가한 시민들은 ‘예비군훈련장에서 즐기는 레저’를 맘껏 체험했습니다.
INT. 변재호(48), 김주영(!2), 변석훈(11) / 도봉구 방학동
아이들과 같이 참여해보니까 예전 군대 다니던 생각도 나고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즐거운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육군 제56사단은 지난 2014년 예비군 훈련장에 전군 최초로 과학화된 훈련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번 체험은 첨단화된 군 훈련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군에 대한 신뢰도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수도방위령부와 서울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부터 시행했습니다.
INT. 한정우/체육진흥과장
“(시민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군의 시설들을 이용함으로써 보다 더 군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질 것 같고요.”
“(부모님들이) 정말 군을 믿고 아이들을 보낼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도 들 것 같습니다.”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예비군 훈련 체험은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11월 10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합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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