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사단 기갑수색대대 오동호 병장 (김호영)
김인하)
성공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향상심’이라고 하는데요. 향상심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전보다 좀 더 나아지려고 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이혜인)
육군 8사단 기갑수색대대에는 이런 ‘향상심’이 가득한 용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자기관리를 잘하기로 아주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만의 자기관리 비법이 무엇인지 우리 부대 명물에서 알아봤습니다.
전차 정비에 한창인 용사들. 전차 이곳저곳을 샅샅이 살펴보면서 점검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육군 8사단의 ‘자기관리 도사’ 오동호 병장입니다. 플래너를 사용하면서 시간을 관리하는 오동호 병장. 일과 시작 전 플래너를 보면서 과업을 체크하고, 취침 전 다시 한 번 플래너를 보며 하루를 돌아본다고 하는데요. 그의 플래너에는 굵직굵직한 일정부터 사소한 일까지, 소중한 기록들이 빼곡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는 군대에 입대하면서 하루 일과를 보다 더 잘 소화하기 위해 플래너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오동호 병장 / 육군 8사단 기갑수색대대
사람은 기록을 안 하면 까먹잖아요. 아침마다 해야 할 일들, 까먹지 않고 필수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여기에 적어놓고, 체크하면서 관리하고 있고...
이런 플래너 외에도 오동호 병장만의 특별한 자기관리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데일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오 병장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이런 체크리스트를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INT) 오동호 병장 / 육군 8사단 기갑수색대대
운동, 러닝 30분, 관물대 정리, 전투화 손질, 독서 30분 등 제가 습관으로 들이고 싶은 항목들을 이렇게 작성하고 날짜를 써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이 항목들에 미흡했으면 세모, 달성했으면 동그라미, 실패하면 과감히 엑스를 표시하면서 관물대에 붙여놓고 매일 체크했습니다.
이런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100일 단위로 만들어 세 번, 300일 동안 체크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오 병장은 여러 습관을 들이게 됐습니다. 책을 가까이 하게 된 것도 이런 체크리스트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그 덕에 그는 두 번이나 사단 독후감 대회에서 상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운동을 꾸준히 하며 건강한 몸을 갖게 된 게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합니다. 그를 따라서 많은 전우들이 함께 운동하고 있는데요.
INT) 서희재 상병 / 육군 8사단 기갑수색대대
(오동호 병장에게) 운동에 관해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면 친절히 답해주고, 그런 점이 감사하고, 공부 같은 자기계발 면에서도 저희 진로 면에서 상담도 많이 해주고...
INT) 박세환 대위 / 육군 8사단 기갑수색대대
오동호 병장 같은 경우는 자기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면서 활동하는 게 아무래도 후임들에게 많은 모범이 되고 있고, 후임들도 그 모습을 많이 배우려고 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고 말하는 오동호 병장. 하지만 꾸준할 수 있으려면 우선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자기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그의 말처럼 여러분들도 부대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부대 명물 김호영입니다.
김인하)
성공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향상심’이라고 하는데요. 향상심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전보다 좀 더 나아지려고 하는 마음을 뜻합니다.
이혜인)
육군 8사단 기갑수색대대에는 이런 ‘향상심’이 가득한 용사가 있다고 하는데요. 자기관리를 잘하기로 아주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만의 자기관리 비법이 무엇인지 우리 부대 명물에서 알아봤습니다.
전차 정비에 한창인 용사들. 전차 이곳저곳을 샅샅이 살펴보면서 점검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육군 8사단의 ‘자기관리 도사’ 오동호 병장입니다. 플래너를 사용하면서 시간을 관리하는 오동호 병장. 일과 시작 전 플래너를 보면서 과업을 체크하고, 취침 전 다시 한 번 플래너를 보며 하루를 돌아본다고 하는데요. 그의 플래너에는 굵직굵직한 일정부터 사소한 일까지, 소중한 기록들이 빼곡하게 담겨 있습니다. 그는 군대에 입대하면서 하루 일과를 보다 더 잘 소화하기 위해 플래너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오동호 병장 / 육군 8사단 기갑수색대대
사람은 기록을 안 하면 까먹잖아요. 아침마다 해야 할 일들, 까먹지 않고 필수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여기에 적어놓고, 체크하면서 관리하고 있고...
이런 플래너 외에도 오동호 병장만의 특별한 자기관리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데일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오 병장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이런 체크리스트를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INT) 오동호 병장 / 육군 8사단 기갑수색대대
운동, 러닝 30분, 관물대 정리, 전투화 손질, 독서 30분 등 제가 습관으로 들이고 싶은 항목들을 이렇게 작성하고 날짜를 써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이 항목들에 미흡했으면 세모, 달성했으면 동그라미, 실패하면 과감히 엑스를 표시하면서 관물대에 붙여놓고 매일 체크했습니다.
이런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100일 단위로 만들어 세 번, 300일 동안 체크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오 병장은 여러 습관을 들이게 됐습니다. 책을 가까이 하게 된 것도 이런 체크리스트 덕분이라고 하는데요. 그 덕에 그는 두 번이나 사단 독후감 대회에서 상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운동을 꾸준히 하며 건강한 몸을 갖게 된 게 가장 큰 수확이라고 합니다. 그를 따라서 많은 전우들이 함께 운동하고 있는데요.
INT) 서희재 상병 / 육군 8사단 기갑수색대대
(오동호 병장에게) 운동에 관해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면 친절히 답해주고, 그런 점이 감사하고, 공부 같은 자기계발 면에서도 저희 진로 면에서 상담도 많이 해주고...
INT) 박세환 대위 / 육군 8사단 기갑수색대대
오동호 병장 같은 경우는 자기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면서 활동하는 게 아무래도 후임들에게 많은 모범이 되고 있고, 후임들도 그 모습을 많이 배우려고 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고 말하는 오동호 병장. 하지만 꾸준할 수 있으려면 우선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자기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그의 말처럼 여러분들도 부대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부대 명물 김호영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