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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5.04 남북 군사회담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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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판문점 선언 이행 추진위 TF구성…군사회담준비 본격화 (윤현수)
김인하)
국방부가 판문점 선언을 이행할 국방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남북 군사회담 준비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혜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합참 주요인사는 물론 외부 전문가들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윤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방부가 판문점 선언 이행 추진 국방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남북 군사회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군사 분계선 일대에 설치된
대북 확성기를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 모두 철거할 계획입니다.
북한도 최전방 지역의 대남 확성기 철거 작업을
금주 안에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달 중 열릴 예정인 남북 장성급 회담을 비롯해 군사 당국자 회담과
국방 장관 회담 등 준비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장성급 회담 남측 대표로 내정된 김도균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은
금주 중 국방부 대북 정책관으로 부임할 예정입니다.
향후 남북 군사회담 의제는 비무장 지대 평화 지대화,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 평화수역조성, 남북 교류협력의 군사적 보장 등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는 방안들이 될 전망입니다.
우발적 군사적 충돌 방지를 위한 남북 군 수뇌부 간 핫라인 개설과
서해 동해 지구 비무장 지대의 남북 관리 구역 확대 등도
남북 군사 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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