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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5.09 국군간호사관학교 '항공 간호 지상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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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 3학년 생도 항공간호 지상 훈련 (심예슬)
김인하)
국군간호사관학교 3학년 생도들이 지난달 30일부터 4일간
항공·해양 간호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혜인)
지난 1일에는 고공환경에서의 간호임무를 숙달하기 위한
항공 간호 지상훈련을 했는데요. 심예슬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3학년 생도들의 뜨거운 훈련 열기로 가득한 이곳은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에 위치한 항공의무후송 훈련장입니다.
항공기를 이용해 환자를 후송할 때 적절한 간호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항공 간호 지상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들것을 이용한 환자 후송 요령을 익힙니다.
들것이 흔들리거나 기울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환자의 안정을 확보해야 합니다.
[INT] 강형주 / 국군간호사관학교 3학년 생도
“환자를 옮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환자가 불편한 걸 최소화하기 위해서
중심이나 방향이나 이런 걸 다 신경 써서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환자 후송 요령을 익힌 다음 기내에서 환자 간호 임무를 실습해볼 차례.
실습장은 고공환경에서 간호 임무 실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제 C-130 수송기 내부와 똑같이 만들어졌습니다.
기내에선 환자가 들것에서 떨어지거나 과도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게 관건.
생도들은 이 점에 유의하며 들것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방법과
기내 안전관리 요령을 익힙니다.
어둡고 불안정한 고공환경에선 두 배, 세 배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INT] 신나은 / 국군간호사관학교 3학년 생도
항공기 내부라는 협소하고 제한된 공간에서 환자를 간호하려면
그만큼 익혀야할 장비 사용법이 많고 전문성도 필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어떠한 특수 환경에서도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날 생도들은 각종 의료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항공의무후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돌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지를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생도들이 공중 근무 환경을 이해하고 유사시
항공 간호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항공 간호 지상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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