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탁 어르신 부대 초청 행사 (윤현수)
김인하)
육군 2군수지원여단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부대로 초청했습니다.
이혜인)
군 장병과 함께 앉아 식사도 하고 군 장비와 물자도 구경하며
짧지만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육군 2군수지원여단 식당 안. 인근 지역 어르신들이 아들 손자뻘인 군 장병들과 한 자리에 둘러앉았습니다.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을 맞아 부대에서 초청한 겁니다. 주말마다 하는 요양원 봉사 활동으로 서로 잘 아는 사이. 가슴에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고마움을 전합니다. TV에서 나오는 부대 소개 영상을 같이 보고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눕니다.
[인터뷰] 서문기 중령/육군 2군수지원여단
과거에 우리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별로 없기 때문에
이런 행사를 통해 자주 찾아뵙고 봉사활동도 하고 부대로 모실 때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십니다.
군수 물자와 장비도 특별히 전시했습니다. 전투복과 방한 피복 등 다양한 물자를 둘러보고 통신 장비도 신기한 듯 만져봅니다. 자주포와 전차 앞에서는 사진도 찍어봅니다. 어르신들의 얼굴에 활짝 웃음꽃이 핍니다.
[인터뷰] 유상교 원장/ 위로의집 요양원
부대 오니까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고 가족들에게 사진 찍어 보내면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세요. 옛날에 군대 생활하던 기억이 난다고 저녁에 우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너무 좋다고
어르신들의 평균 나이는 80세. 부대 인근 지역에서 요양원이나 홀로 생활하는 노인 13명이 초대됐습니다. 처음 군부대에 들어와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인터뷰] 서정화/ 강원도 춘천시
옛날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고 참 잘하고 계시구나 싶고...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마련한 초청 행사. 부대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김인하)
육군 2군수지원여단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부대로 초청했습니다.
이혜인)
군 장병과 함께 앉아 식사도 하고 군 장비와 물자도 구경하며
짧지만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육군 2군수지원여단 식당 안. 인근 지역 어르신들이 아들 손자뻘인 군 장병들과 한 자리에 둘러앉았습니다. 가정의 달이자 어버이날을 맞아 부대에서 초청한 겁니다. 주말마다 하는 요양원 봉사 활동으로 서로 잘 아는 사이. 가슴에 카네이션도 달아드리고 고마움을 전합니다. TV에서 나오는 부대 소개 영상을 같이 보고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눕니다.
[인터뷰] 서문기 중령/육군 2군수지원여단
과거에 우리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별로 없기 때문에
이런 행사를 통해 자주 찾아뵙고 봉사활동도 하고 부대로 모실 때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십니다.
군수 물자와 장비도 특별히 전시했습니다. 전투복과 방한 피복 등 다양한 물자를 둘러보고 통신 장비도 신기한 듯 만져봅니다. 자주포와 전차 앞에서는 사진도 찍어봅니다. 어르신들의 얼굴에 활짝 웃음꽃이 핍니다.
[인터뷰] 유상교 원장/ 위로의집 요양원
부대 오니까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고 가족들에게 사진 찍어 보내면 가족들이 너무 좋아하세요. 옛날에 군대 생활하던 기억이 난다고 저녁에 우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너무 좋다고
어르신들의 평균 나이는 80세. 부대 인근 지역에서 요양원이나 홀로 생활하는 노인 13명이 초대됐습니다. 처음 군부대에 들어와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인터뷰] 서정화/ 강원도 춘천시
옛날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고 참 잘하고 계시구나 싶고...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마련한 초청 행사. 부대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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