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8.05.14 국민과 함께 국방예산 대토론회

국방부, 국민참여 국방예산 대토론회 개최 (손시은)
김인하)
국방예산을 잘 활용하기 위해 국방부가 국민을 초청해 대토론회를 최초로 마련했습니다.
이혜인)
이른바 국민참여 국방예산 대토론회인데요. 국민들은 어떤 제안을 했을까요? 손시은 기자입니다.
SOV) 장병 참여단
국방부에서는 제일 말단에 있는 부대에 언제까지 미세먼지 마스크를 쓸 수 있는지
제대로 감찰하고 검사 했는지 한번 묻고 싶은 입장이고
SOV) 장병 참여단
이렇게 짧은 기간에 방위력 개선비를 증가시켰을 때 어떠한 작전 개념이 수립돼 있으며 어떠한 무기체계 위주로 방위력 개선비를 증강하실건지
국방예산에 대한 국민들의 제안을 듣기 위해 국방부가 처음 마련한 국민참여 국방예산 대토론회
국민 참여단과 장병 참여단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송 장관은 이에 대해 답하고 설명하기도 하고 잘못된 것은 반박하기도 합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 장관
"그런 (부실한) 급식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히 말씀드릴게요."
또 국민의 좋은 제안들이 있다면 적극 반영할 뜻을 밝혔습니다.
SOV) 송영무 국방부 장관
"좋은 아이디어를 여기서 만들어 주신다면 저희들은 100% 수렴을 해서 국방예산 계획에 반영을 시키겠습니다.
이 날 대토론회에서는 145개의 국민제안 중 우선 순위 투표에 선정된전 장병 패딩형 동계점퍼 지급, 예비군 피복 지원 등 6가지 주제를 가지고 국민과 장병, 전문가가 둘러 앉아 의견을 나눴습니다.
열띤 토론후 투표기로 의견을 표출한 결과 사전 우선 투표에 3위를 차지했던 예비군 훈련비 인상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INT) 이용재/ 국민참여단 1위 수상
제 의견이 이렇게 반영이 돼서 1위를 했다는 것이 참 영광스럽고 좋습니다.
훈련 받는 대상자들이 상당히 열심히 훈련을 받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국가에 대해서도 고맙게 생각을 하고
이밖에도 전 장병 패딩형 동계점퍼 지급과 병 휴가시 교통비 지원 확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국방부는 논의된 의견을 국방정책에 반영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해
기재부의 국민참여예산 절차를 통해 2019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