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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5.18 세계 최강 군사 강국 미국, '최고 전사'를 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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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8군사령부, 최강전사 선발 대회 (김태우)
강경일)
우리 군에 특급전사 제도가 있다면 미 육군에는 ‘최강전사 선발대회’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최고의 군인을 가리는 대횐데요.
이혜인)
5일 간 진행하는 테스트 중 참가자들이 가장 힘들다고 하는 체력 평가 현장을
김태우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해가 아직 뜨지 않은 새벽 시간.
주한 미군 캠프 케이시에 전투 장비를 착용한 미군들이 긴장한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출발 신호가 떨어지자 거침없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미8군 최강전사 선발대회 체력 평가 모습입니다.
5일간 다양한 평가가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건 체력평가.
새벽4시부터 쉴틈없이 체력 과목들을 제한 시간 안에 통과해야하기 때문입니다.
[INT] 권도윤 병장 / 미8군 카투사
“제가 제일 힘들었던 것은 타이어 들기였습니다. 앞에 여러 가지 체력 검정 테스트를 다 끝내고 나서
마지막에 타이어를 힘이 빠진 상태에서 굴리니까 안 그래도 무거운 타이어가 더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미 육군은 매년 9월 펜타곤에서 최강 전사를 가리는 대회를 엽니다.
미군이 전 세계에 퍼져있는 만큼 각 국에 있는 부대별로 4,5월에 예비 최강 전사 선발대회를 여는데 이를 위해 우리나라에 있는 미8군이 대회를 연겁니다.
대상자는 미 육군 장교와 부사관 그리고 병사가 있고 한국군은 유일하게 카투사가 포함됩니다.
카투사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펜타곤까지 갈순 없지만 한미 동맹의 끈끈함을 한미 장병들이 직접 몸을 부딪치며 느끼게 하기 위해 포함된 겁니다.
[INT] 레이드 중위 / 미8군 캠프 험프리스 소속
“저는 캠프 험프리스에서 왔는데 다른 시설에서 테스트를 하니 새로웠고 그리고 한국군 카투사와 함께 해서 의미 있었습니다. 지난 테스트에서 한국군과 시뮬레이션 평가를 했는데 실전적 훈련을 같이 하면서 경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미8군 대표는 오는 태평양 최상전사 선발대회를 거쳐
9월 펜타곤에서 미 육군 최고의 영예를 두고 또다시 열의를 태우게 됩니다.
국방뉴스 김태우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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