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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6.22 문 대통령, 우리나라 대통령 최초 러시아 하원 연설…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어…남북러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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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우리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했습니다.
이혜인)
문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고 강조했고, 남북러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도착 직후 하원을 찾아 연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적대의 어두운 시간을 뒤로 하고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SOV) 문재인 대통령
“지금 한반도에는 역사적인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남북은)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은 없다’고 세계 앞에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경제협력이 본격화돼 남북과 러시아와의 3각 협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CG) 그러면서 미래 성장 동력 확충, 극동개발협력, 교류기반 강화 등 크게 3가지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면담을 하고, 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2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24일 새벽 열리는 우리나라와 멕시코와의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를 관람한 뒤 2박 4일간의 방러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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