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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6.27 국군간호사관학교 4학년 생도 전투외상간호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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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국군간호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이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전투외상간호와 야전간호훈련을 했습니다. 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적인 훈련이 펼쳐졌는데요.
이혜인)
오늘 이 시간에는 전투외상간호훈련을 소개합니다. 전투 중 자신을 지키고 동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도들의 모습, 심예슬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무거운 긴장감이 감도는 훈련장. 사주 경계를 하며 이동하던 생도들 중 2명이 부상을 입고 쓰러집니다. 부상을 입은 동료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 응급처치를 하는 생도들. 먼저 기도를 확보하고, 부상부위를 지혈대로 압박해 출혈을 막습니다. 이론 수업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이렇게 실제로 해보는 것 안정된 병원환경이 아닌 제한적이고 특수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만큼 숙지해야 할 점도 더 많습니다.
SOV.
지혈대 적용부위에 재출혈 없으면서 환자 분당 100회의 맥박 측정되고 있습니다.
교관들은 환자의 맥박과 의식 상태 등 정보를 제시하고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도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평가합니다.
INT. 서송화 대위 / 국군간호사관학교 군간호학 교관
간호장교로서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이라든지, 흉부 관통상 환자의 경우
‘체스트 실’이라는 것을 잘 적용하는지, 손목이나 우측 하지 대퇴 절단이 있는 환자에게 지혈대를 얼마나 잘 적용하는지 등을 주요 평가 요소로 하고 있습니다.
교전 상황 중 환자 응급처치부터 후송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즉응력을 숙달하는 전투외상간호훈련. 뿐만 아니라 향후 생도들이 교관으로서 의무병 교육에도 활용하기 위해 이 과정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INT. 이인우 생도 / 국군간호사관학교 4학년
이번 훈련을 통해 4년 동안 배운 간호지식을 통합해서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전문성 있는 간호지식과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훌륭한 간호장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도들은 이날 훈련을 통해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는 교육의 목적을
실천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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