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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6.28 국군간호사관학교 4학년 생도, 대량전상자 처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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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지난 시간 국방뉴스에서는 국군간호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의 전투외상간호훈련 모습을 전해드렸는데요.
이혜인)
이번에는 전투 중 대량의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생도들은 서로 간호장교와 환자 역할을 하며 교전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봤습니다. 심예슬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전장에서 부상을 입은 환자들이 병원으로 후송되어 온 상황이 주어졌습니다. 환자들은 통증과 불안을 호소하고 집에 전화를 하게 해달라는 등 어수선하게 행동합니다. 훈련을 시작하기 전 환자 역할을 맡은 생도들은 간호장교에게 계속해서 요구사항을 말하도록 지시받았습니다. 환자들이 비협조적으로 행동하는 상황을 일부러 조성하고 간호장교들이 이에 대처하는 법을 숙달하는 것도 이번 교육 과정 중 하나입니다. 처음 겪어보는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침착하게 안내를 이어가는 생도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대량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합니다. 생도들은 곧바로 현장에 투입해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분류합니다. 긴급한 환자를 먼저 후송하기 위한 겁니다. 환자들을 병동으로 옮긴 후에는 군의관과 간호장교 역할을 맡은 생도들이 함께 환자를 진단하고 처치 방법을 모색합니다.
INT. 김혜원 소령 / 국군간호사관학교 임상간호학 교관
전장에서 발생한 다수의 사상자를 생도들이 적시에 분류하고 적절한 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생도들의 즉응력을 최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훈련입니다.
생도들은 직접 환자와 간호장교, 군의관이 되어 봄으로써
각 역할이 갖게 되는 어려움도 체험해봤습니다.
INT. 추엄경 생도 / 국군간호사관학교 4학년
실제로 전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제가 다쳤는데 아무도 구하러 오지 않으면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제가 간호장교로 임관해서 실제로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환자에 대해서 빠르게 즉각적으로 처치를 하고 후송을 보내서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것입니다.
4년 동안 갈고 닦은 지식을 바탕으로 훈련을 무사히 마친 생도들.
간호장교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이들의 행진은 계속됩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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