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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7.03 미 폼페이오, 5~7일 북한 방문…비핵화 후속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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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김인하)
6.12 북미정상회담에 이은 후속 비핵화 협상을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혜인)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세 번짼데요, 이번엔 비핵화 문제가 본격적으로 속도감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세라 센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5일 방북해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라 샌더스/미 백악관 대변인
(비핵화 협상이) 현재 진행중이며, 또한 중요한 북한 비핵화 업무를 계속하기 위해 폼페이오 장관이 오는 5일 북한을 방문해 북한 지도자와 그의 팀을 만날 예정입니다. to continue the..with north korean leader and his team)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회담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미 4월과 5월, 두 차례 평양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지난 8개월 간 북한에서 미사일 발사가 없었고, 핵실험도 없었다고 덧붙이며 진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서 말한 진전이란 지난 1일 판문점에서 열린 성김과 김영철 간 실무 회담에서 미국 측이 성과를 거뒀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앞서, 북한이 전략적 결정을 갖고 있다면 대부분 자국 무기 프로그램을 1년 이내에 폐기할 수 있다는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의 발언을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미 국무부도 6.12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합의한 것은 완전한 비핵화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구체적인 방북일정은 아직 공식적으로 나와 있지 않습니다.
다소 느슨하게 진행되고 있는 비핵화 프로세스에, 일각에서는 회의론이 일고 있긴 하지만,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세 번째 방북에서는 제대로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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