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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8.02 늘어난 병사 봉급, 적금 가입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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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올해 1월부터 군 복무 병사들의 봉급이 크게 올랐는데요. 국방부는 이렇게 오른 봉급을 병사들이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이혜인)
봉급이 오른 만큼 군 마트 등에서 물품구입 이용액도 늘었지만 가장 많은 이용 분야로는 적금 신규 가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지난 1월 기준으로 병사 봉급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상병 기준으로 19만5천원에서 36만6천200원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거의 배 가까운 수준으로 병사 봉급이 오른 겁니다.
이렇게 병사들의 봉급이 오름에 따라 지출 성향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국방부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파악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르면 봉급이 올라 소비 금액도 그만큼 늘었지만,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은 적금 신규 가입 인원입니다.
통cg-1) 먹을거리나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병사들이 애용하는 군 마트 경우 병사 1명당 월 평균 이용금액이 지난해엔 7만6천611원 이던 것이 올해는 월 평균 8만6천242원으로 19.7% 증가했습니다. 병사들의 신용카드라 할 수 있는 나라사랑카드 이용을 보면, 병사 1명당 지난해 상반기 19만천233원에서 올 상반기엔 26만천609원으로 36.8% 수준의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통cg-2) 가장 많은 증가를 보인 것은 병사 적금 신규 가입입니다. 적금 신규 가입계좌 수는 지난해 상반기엔 매달 평균 2만3천705건이던 것이 올 상반기에는 매달 평균 3만3천875건으로 증가율이 42.9% 나 됐습니다. 특히 월 적금 최대한도인 10만원 가입계좌는 지난해 월 평균 만7천578만 건에서 올 상반기엔 월 평균 3만707건으로 74.7% 나 대폭 늘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조사에서 상당수 병사들이 봉급 인상으로 인해 가족 지원 없이도 군 마트 이용을 하거나 전역 후 학자금 마련 등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국방부는 병사 저축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적립 한도를 현재보다 배 높인 ‘장병내일준비적금’을 8월 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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