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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8.20 특공연대의 폭염을 이긴 체력단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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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날씨에 굴하지 않는 체력단련을 통해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혜인)
육군 1군단 701 특공연대의 체력단련 현장에 선소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8월 중순의 이른 아침.
육군 1군단 701 특공연대는 이미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체력단련에 한창입니다.
ST) 현재 부대 내 온도지수는 29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 장병들은 이 무더위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기세로 체력단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뜀걸음으로 시작된 이날의 체력단련은
타이어 끌기와 플랭크, 팔굽혀펴기, 외줄타기 등의 서킷트레이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집니다.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장병들은 활기찬 모습을 잃지 않습니다.
INT) 박동근 중사 / 육군 1군단 701 특공연대
물론 힘들고 지치지만 하루가 다르게 체력과 정신력이 증가하고 몸 또한 좋아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혼자 하는 체력단련이 아니라 전우들과 함께 웃고, 즐겁게 하니 저에게는 체력단련이 ‘군생활의 힐링’입니다.
부대는 한낮의 더위를 피해 시원한 오전시간에 체력단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온열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국방부에서 금지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훈련을 피하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INT) 주광림 소령 / 육군 1군단 701특공연대
폭염에 체력단련을 실시하는 이유는 계절에 관계없이 체력단련을 진행함으로써, 군인으로서 전투력을 유지하여 항시 준비태세를 대비하는데 있습니다.
부대는 끊임없는 체력단련을 통해 장병들이 체력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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