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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8.22 ‘이제는 강한 여군 시대’ 1편 : 김서희 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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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우리 군은 국방개혁 2.0을 시대적 사명으로 인식하고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여군 비중 확대입니다.
이같은 변화는 현재 야전 뿐만 아니라 국방부를 비롯한 육·해·공군 정책부서에서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혜인)
이에 발맞춰 국방홍보원 뉴미디어팀에서 ‘이제는 강한 여군이다’라는 주제로 SNS를 통해 여군들의 맹활약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회에 걸쳐 강한 여군의 모습, 소개해 드릴 텐데요.
김가영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가영) 안녕하십니까?
김인하) 이런 시리즈를 어떻게 만들게 됐는지 기획의도가 궁금합니다.
김가영) 네, 국방개혁 2.0에 따르면 국방부는 올해 5.5%인 여군 간부 비중을 2022년까지 8.8%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여군의 전투병과 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해서 ‘여군이 과연 할 수 있을까’ 란 의구심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군에서 남녀의 벽을 뛰어넘어 활약 중인 강한 여군의 모습을 조명하게 됐습니다.
이혜인) 그렇다면 특별한 여군들의 모습을 많이 만나볼 수 있겠네요.
김가영) 그렇습니다. 첫 순서로 육군 3공수특전여단 특임대 김서희 중사를 소개했습니다. 김 중사는 특임대원이어서 가명을 사용하고 얼굴도 복면으로 가렸습니다. 얼마나 특별한 여군인지 보시죠.
SOV) (0:35~0:42 / 0:51~1:12) 주인공 소개 등 (멘트 없이 현장음과 영상만)
김인하) 포스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김가영) 그렇죠? 페이스북이나 유튜브를 통해 김 중사의 임무수행 모습을 접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비슷했습니다.
이혜인)
이렇게 임무수행을 하려면 강한 체력이 뒷받침돼야 할 것 같습니다.
김가영)
그렇습니다. 김 중사는 우리 여군 중에서 최초로 완전군장으로 천리행군을 완주한 인원인데요. 그래서인지 체력 수준이 대단했습니다. 김 중사의 체력 단련 모습 보시죠.
SOV) (1:16~2:15) 현장음 + 인터뷰
“지금은 산악으로 행군을 많이 하고 있고 5km 달리기, 서킷 트레이닝으로 근력운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군대 오기 전에는 한 개, 두 개 할까 말까 했었는데 지금은 10개로 개수를 늘렸고 지속적으로 개수를 늘려가는 게 목표니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인하) 정말 강한 여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김가영)그렇습니다. 김 중사는 여군이 남군보다 힘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중사의 말을 들어보시죠.
SOV) (3:35)
“내가 그 약점을 공격할 수 있는가, 없는가 그게 저희는 일반적인 분들과의 차이라고 할 수 있고 정신력의 무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혜인)
저렇게 노력하는 모습이 있어서 강한 여군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김가영)
그렇습니다. 김 중사는 때로는 여군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느낄 때도 있지만, 언제나 우리 여군들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SOV) (4:43~)
“간혹 가다 여군들에 대한 시선이 모두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고 비난들을 마주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도 효율적으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혜인)
네, 이런 노력들이 밑거름이 돼서 국방개혁 2.0의 여군 간부 비중 확대가 더욱 힘을 얻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김가영 기자.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김가영) 네, 고맙습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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