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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04 2018 서울안보대화, ‘지속가능한 평화: 갈등에서 협력으로’ 주제로 12일부터 사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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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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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국방차관급 다자안보협의체인 ‘서울안보대화’가 오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이혜인)
역대 최대 규모인 52개 나라가 참가하는 이번 서울안보대화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평화 - 갈등에서 협력으로’ 입니다. 문현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방차관급 다자안보협의체인 ‘2018 서울안보대화’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진행됩니다.
매년 열리는 서울안보대화는 올해로 7번째를 맞은 가운데 이번엔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52개국이 참가합니다. 특히 영국, 아랍에미리트, 우즈벡 등에서는 차관급 국방관료가 처음으로 참석합니다.
2018 서울안보대화는 ‘지속가능한 평화 - 갈등에서 협력으로’라는 대주제 아래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반도 문제를 비롯해 해양안보, 사이버안보 등 국제 안보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통CG) 다양한 의제들이 마련된 특별세션은 지난해 2개에서 올해는 4개로 늘었습니다. 특별세션의 주제들은 에너지 안보, 국제평화유지 활동,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 인도적 지원과 재난구호로 구성됐습니다.
또한, 서울안보대화에서는 신남방, 신북방 정책의 하나로 중앙아시아와 아세안 국가들과의 차관급 소다자회의가 별도로 열립니다. 이 가운데 신남방 정책 구현의 핵심국가인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방산협력 모델 등이 논의됩니다.
아울러 2014년부터 진행된 사이버 안보분야 정부 간 실무협의체인 ‘사이버워킹 그룹회의’는 올해 20여 개 나라가 참가해 사이버 안보를 위한 군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서울안보대화의 주요 세션 등은 SNS 등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생생한 토의 내용을 일반인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한편, 오는 12일 서울안보대화 개막식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비전과 노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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