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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07 국방부, 129번째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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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
국방부는 경남 통영에서 김정권 이등중사에 대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진행하고, 전사자의 신원확인서와 유품 등이 담긴 호국의 얼 함을 전달했습니다. 이다경 기잡니다.
오랜 기간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예순 아홉 살 김형진씨.
DNA시료채취에 참여하면 아버지를 찾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지난 2010년 통영시 보건소에서 시료채취에 참여했습니다.
그 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7년 경기도 파주 박달산 무명 170고지에서 국군으로 추정되는 유해를 발굴했습니다.
정밀검식과 유가족의 DNA데이터 비교분석을 통해 올해 7월, 이 무명용사 유해에 김정권이라는 이름을 찾아줄 수 있었습니다.
국방부는 유가족에게 참전경로와 발굴 과정 등을 설명하고 전사자의 신원확인 통지서와 국방부 장관의 위로패, 유품이 담긴 ‘호국의 얼’함을 전달했습니다.
유가족들의 적극적인 DNA시료 채취 참여와 국유단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수습하지 못했던 유해 13만 3000여명의 전사자 가운데 지금까지 찾은 찾은 유해는 만 구.
그 중 가족품으로 돌아온 유해는 128구 뿐.
김형진씨는 129번째의 호국 영웅으로 돌아온 아버지의 유해 앞에서 기적 같은 귀환이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형진(69세/김정권 호국영웅의 아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이렇게 기적적인 일을 해 주셔서 정말 감동스럽고, 주위에 있는 저와 같은 분들도 하루빨리 (유해를)찾아서 기쁨을 나눴으면 합니다.
김정권 이등중사의 유해는 유가족들과 협의를 거친 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이다경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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