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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10 서주석 차관, “2018 서울 안보대화, 글로벌 다자 안보 대화체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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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국방부가 개최하는 2018 서울안보대화가 오는 12일 막이 오르는데요. 사흘 일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서울안보대화에는 역대 최다인 52개 나라에서 참가합니다.
이혜인)
규모와 내용 면에서 확대된 서울안보대화를 이끌어 갈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다자안보협의체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문현구 기잡니다.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 아·태지역 안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방부가 개최하는 ‘2018 서울안보대화’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서울안보대화는 국방 분야 차관급 고위 관료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안보와 국방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회의입니다.
SOV) 서주석 / 국방부 차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일곱 차례 개최돼 오는 과정에 처음에는 15개 나라에서 지금은 52개국으로 (규모가) 아주 커졌습니다. 명실상부한 글로벌한 다자안보대화체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안보대화를 주관하는 서주석 차관은 올해 행사에서는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차관급 참석자가 지난해 17명 수준에서 이번엔 27명으로 늘었고, 사드 문제 등으로 최근 몇 년 간 참석하지 않았던 중국의 참가도 이뤄졌다는 겁니다.
또, 서 차관은 역사적인 남북 간, 북미 간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은 시점에 개최돼 올해 주제는 ‘지속 가능한 평화: 갈등에서 협력으로’를 전체 주제로 잡았다고 강조했습니다.
SOV) 서주석 / 국방부 차관
“이 같은 평화 논의들을 얼마큼 더 지속시킬 수 있을 것인가, 실제로 평화 구조로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것들이 아마 주된 논의 주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밖에 지난해 처음 열린 아세안 10개국과의 소다자회의 형식의 국방차관회의가 다시 열리고, 중앙아시아 5개국과 몽골 등 6개 나라와의 중앙아시와 플러스 국방차관회의가 새롭게 마련된 점도 설명했습니다.
SOV) 서주석 / 국방부 차관
“(올해는)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지원하는 쪽으로 좀 더 협의체를 강화했고요. 앞으로도 그 같은 소다자 협의를 계속하면서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그런 여러 나라들과의 관계를 한번 모색해 볼까 합니다.”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018 서울안보대화’는 다음 날인 13일엔 공식 개회식을 갖고, 본회의와 특별세션 등이 진행됩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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