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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13 병무 개선 2 - 병역판정검사, 검진 장비 추가 도입 등 종합병원 수준으로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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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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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하)
국방뉴스에서는 올해 달라진 병역제도를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병역판정검사 제도입니다.
이혜인)
올해부터 병역판정검사가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고,
검진 장비도 추가 도입됐습니다. 심예슬 중사가 보도합니다.
병무청이 보다 정밀한 병역판정검사를 위해 올해부터 백혈구 감별검사를
병리검사 항목에 추가했습니다.
백혈구 감별검사는 백혈병과 알러지 반응, 천식 등의 바이러스 질환을 진단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지난해까지는 혈구검사 이상자에 대해서만 백혈구 감별검사를 실시했지만
올해부터 병역판정검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밖에도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병리검사는 알코올성 간질환과 동맥경화,
심혈관계질환, 신장질환 등 모두 26종입니다. 특히 종합병원의 건강검진에
포함돼 있지 않은 후천성면역결핍증 검사도 실시합니다.
병무청은 또 병역판정검사 후 건강검진 결과서를 현장에서 바로 발급하고,
병원 의무·수술기록지 등 보완서류 발급 비용을 국고에서 부담해
병역의무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습니다.
한편 병무청은 부산과 전남지방병무청에 MRI 장비를 추가 도입했습니다.
그동안 MRI 장비가 일부 청에만 설치돼 있어 장비가 구비돼있지 않은 지역의 수검자들이 원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부산과 전남청에 장비가 도입되면서 이러한 경제적 부담과 이동 불편을 해소했습니다.
병무청은 보다 정밀하고 편리한 병역 판정검사를 통해 국민 신뢰를 제고하고 국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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