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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14 국방지형정보단, 제20회 군 지형정보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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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
빠르게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서 능동적인 지리 정보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군 지형 정보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국내외 최신 기술과 이를 군사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선소미 기잡니다.
국방지형정보단이 지난 13일 ‘군 지리공간정보 정책과 추진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신속 정확한 영상과 지형정보가 군사 작전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는 현대전의 특성에 맞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입니다.
백두현 국방지형정보단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세계의 공간정보 활용 추세에 따라 우리 군도 발맞춰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OV. 백두현 대령 / 국방지형정보단장
세계 선진국들은 에너지, 교통, 재난, 범죄, 의료분야에서 위치기반의 데이터 통합 및 융복합을 위해 AI, 빅데이터, IOT 등을 활용하여 공간정보를 보도하고 있고 이러한 데이터들을 개방함으로써 그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김수영 한국 IT정책경영학회 회장은 이날 주제발표에서 우리 군은 이제 ‘기술’보다는 ‘운용’에 집중해 고민해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전에는 피동적인 지리정보 지원보다는 능동적인 지원이 필요하단 겁니다.
또 우리 군의 지리공간정보 개발이 기술에만 집중돼 있고,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SOV. 김수영 / 한국 IT정책경영학회 회장
군의 운용능력 성능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느 규모 수준에 와있고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지 숙고해야 합니다.
국가지형정보단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군이 지리공간정보를 선진화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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