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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9.14 병무 개선 3 - 산업기능요원 편입 인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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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인)
달라진 병역제도를 소개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병무청이 지난해 산업기능요원 편입인원을 확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심예슬 중삽니다.
산업기능요원제도는 병무청에서 지정한 기업체에서 일정기간 근무하면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인정하는 대체복무의 하나입니다.
지난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인원은 7,412명으로
전년 대비 1,600여명이 증가했고, 편입률은 18.6% 상승했습니다.
병무청은 지난 2016년 산업기능요원 배정인원을 기존 인원의 2배로 늘렸으며, 이후 채용박람회를 연중 개최하고 구인등록을 활성화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 보충역을 다수 채용한 업체에 현역을 추가 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편입 수요 기반을 확대했습니다.
INT. 정성득 / 병무청 부대변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인원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더 나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업기능요원은 대부분 중소기업에서 제조·생산 인력으로 근무하기 때문에 사회 경험이 적은 20대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적지 않습니다.
이에 병무청은 근로여건이 우수한 업체를 병역지정업체로 선정하고 노동관계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인원배정을 제한하는 등 산업기능요원들의 처우 개선에도 힘썼습니다.
또 산업재해와 임금체불, 부당대우 등을 방지하기 위해 권익보호 상담관 제도를 신설해 권익침해사례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조치와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병무청은 이러한 제도 개선을 통해 군 복무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의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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