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8.10.01 내일 & 내 일: 기업교육 전문 컨설턴트 김덕기 예비역 대위

강경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가 뒤따라야 하죠. 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도 그렇게 성장해왔습니다.
심예슬) 내일엔 내일 이번 시간의 주인공은 국내 유명 자동차 그룹에서 연구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일하는 김덕기 예비역 대위입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국내 자동차 기술은 나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신기술을 선보이려면 이에 알맞은 심도 있는 연구가 선행돼야 하는데요. 내일엔 내 일, 오늘의 주인공! 국내 유명 자동차 그룹 연구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일하는 김덕기 예비역 대위를 소개합니다.
SOV) 안녕하세요. 현대엔지비 기술교육팀의 김덕기 책임컨설턴트입니다.
int) 김덕기 예비역 대위 / ‘ㅎ’그룹 전문기술교육 책임컨설턴트
자동차를 개발하려고 하면 요즘 많이 들으시겠지만 자율주행이라든지 IDAS, 친환경 자동차 이런 여러 가지 기술 트렌드를 알아야 되는데요. 그리고 차량개발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도 마찬가지로 알아야 됩니다. 전반적인 기술내용 전체를 저희들이 교육을 통해서 역량강화를 진행하는 그런 것들이 저의 주된 역할입니다.
주인공이 근무하는 회사는 국내 자동차 그룹의 R&D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연구와 교육을 추진하는 회사입니다. 그 중에서도 주인공은 연구원들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데요. 차량시스템과 공학 기술에 대한 교육이 주된 업무라고 합니다.
int) 김덕기 예비역 대위 / ‘ㅎ’그룹 전문기술교육 책임컨설턴트
군대에서의 업무는 주로 제가 공보장교 업무를 수행했었는데 주로 대언론 홍보와 공보활동 그리고 장병 정신교육을 관리하고 직접 시행하는 그런 역할을 했었는데요. 전 직장인 인재개발원에서는 마치 해당그룹의 정훈장교처럼 그렇게 업무를 수행했었고 그룹의 핵심가치를 전파하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군 시절, 공보장교로 성실히 복무한 주인공. 당시에도 우수한 인원으로 많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그 시절 열심히 발로 뛰었던 경험은 사회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는데요.
int) 김덕기 예비역 대위 / ‘ㅎ’그룹 전문기술교육 책임컨설턴트
인재개발원에서도 제가 채용담당자였거든요. 채용담당자로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입사지원서를 보면 정량적인 부분과 정성적인 부분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학점이라든지 얼마나 우수한 대학을 나왔는지 자격증이 있는지 그런 것들이 점수로 표기가 되는 확정치거든요. 이미 정해져있는 숫자인데 이건 바꿀 수가 없는 부분이니까. 바꾸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힘을 싣는 게 아니라 자기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 어필할 수 있는 것들은 정성적인 부분이고 그런 것들이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나오는 부분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군 생활을 성실히 한 친구들이 그런 후배장교들이 훨씬 더 취업이 잘되는 이유도 그런 부분들입니다.
입사한 지 만 4년이 된 주인공.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int) 김덕기 예비역 대위 / ‘ㅎ’그룹 전문기술교육 책임컨설턴트
제가 하고 있는 업무는 전문기술교육이지만 상위 카테고리로 보면 교육이거든요. 사실 이 영역의 시장이 굉장히 좁기 때문에 ‘김덕기’라는 이름을 들으면 ‘아, 그 쪽에서 제일 잘나가는 사람’ 혹은 ‘이 영역에서 누구 찾아야 돼? 김덕기한테 물어봐.’ 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성 그리고 경력을 쌓는 게 목표입니다.
주인공은 전역을 앞둔 후배들에게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int) 김덕기 예비역 대위 / ‘ㅎ’그룹 전문기술교육 책임컨설턴트
본인이 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면 이제 앞으로는 계속 달려야하는 마라톤이 시작되는 거기 때문에 엉뚱한 길로 들어서면 다시 돌아오는 시간이 걸릴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비전이 있는지 먹고 살 수 있는지도 같이 파악을 해야겠죠. 그래서 ‘이 방향이다’라는 그 방향을 잡는 데 조금 더 시간을 많이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취업 잘될 겁니다. 충분히 잘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국내 자동차 그룹의 책임컨설턴트로 일하는 김덕기 예비역 대위를 만나봤습니다.
전역을 앞둔 장병 여러분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내일엔 내 일, 김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