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예슬)
네 앞서 전해드린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이 있기전 지난달 27일 미국 하와이에서는
64위의 호국용사들을 조국으로 봉환하기 위한 인도식 행사가 있었는데요. 현장에 강경일 앵커가 다녀 오셨다구요.
강경일)
네 그렇습니다. 64 호국용사들이 고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동행 취재했는데요.
유해를 모신 수송기가 우리나라 영공에 진입했을 때 F15K와 FA50이 서울공항까지 편대 호위를 했는데요 가슴 뭉클하고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그 현장모습 함께 보시죠
엄숙한 표정의 한미 장병들이 나란히 들어옵니다.
테이블 위에는 UN기가 덮혀 있는 나무상자가 놓여 있습니다.
미 국방부 전쟁포로 실종자 확인국에 안치된 64위의 호국용사들을 조국 품으로 모셔오기 위한 유해 인도식 현장입니다.
SOV. 서주석 국방차관
문재인 정부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지키고 합당하게 예우하는데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군 의장병 손에 모셔진 유해가 UN사 영현병에게 전달되고
다시 우리 군에 인계되면서 호국용사의 귀환 여정이 시작됩니다.
태극기로 정성스레 감싼 64번째 유해가 대한민국 공군 특별 수송기에 안치되면서
이제 고국 땅을 밟는 순간만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서주석 국방부차관
한반도 북부에서 장진호에서 청천강 인근에서 전사하신 용사들을 68년이 지나 이곳 하와이에서 다시 대한민국으로 봉환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기적같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터뷰 . 크래이츠 해군소장 / 미 국방부 전쟁포로 실종자 확인국 부국장
64구의 유해들을 고향으로 봉환하는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확인된 64구의 유해가 신원확인을 통해 유가족들을 꼭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호국용사를 모신 공군 특별기가 우리나라 영공에 진입하자
공군 최신예 전투기 F15K 와 FA50이 그 옆을 호위합니다.
SOV. 공군 F-15K 조종사
오랜 시간 먼 길을 거쳐 오시느라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부터 대한민국 공군이 안전히 호위하겠습니다.
공군 전투기가 호위한 특별기 수송기가 무사히 착륙하면서 호국용사들은 조국 품에 무사히 안겼습니다.
인터뷰 안효삼 중령 /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1전술공수비행대대장
지금의 자유대한민국은 우리 호국용사들이 목숨 바쳐 헌신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군도 앞으로 호국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교훈을 본받아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자세로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스탠드업
68년간의 긴 여정을 마친 호국용사들을 조국품으로 모시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국방뉴스 강경일입니다.
네 앞서 전해드린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이 있기전 지난달 27일 미국 하와이에서는
64위의 호국용사들을 조국으로 봉환하기 위한 인도식 행사가 있었는데요. 현장에 강경일 앵커가 다녀 오셨다구요.
강경일)
네 그렇습니다. 64 호국용사들이 고국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동행 취재했는데요.
유해를 모신 수송기가 우리나라 영공에 진입했을 때 F15K와 FA50이 서울공항까지 편대 호위를 했는데요 가슴 뭉클하고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그 현장모습 함께 보시죠
엄숙한 표정의 한미 장병들이 나란히 들어옵니다.
테이블 위에는 UN기가 덮혀 있는 나무상자가 놓여 있습니다.
미 국방부 전쟁포로 실종자 확인국에 안치된 64위의 호국용사들을 조국 품으로 모셔오기 위한 유해 인도식 현장입니다.
SOV. 서주석 국방차관
문재인 정부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지키고 합당하게 예우하는데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군 의장병 손에 모셔진 유해가 UN사 영현병에게 전달되고
다시 우리 군에 인계되면서 호국용사의 귀환 여정이 시작됩니다.
태극기로 정성스레 감싼 64번째 유해가 대한민국 공군 특별 수송기에 안치되면서
이제 고국 땅을 밟는 순간만 남게 됐습니다.
인터뷰. 서주석 국방부차관
한반도 북부에서 장진호에서 청천강 인근에서 전사하신 용사들을 68년이 지나 이곳 하와이에서 다시 대한민국으로 봉환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기적같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터뷰 . 크래이츠 해군소장 / 미 국방부 전쟁포로 실종자 확인국 부국장
64구의 유해들을 고향으로 봉환하는 행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확인된 64구의 유해가 신원확인을 통해 유가족들을 꼭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호국용사를 모신 공군 특별기가 우리나라 영공에 진입하자
공군 최신예 전투기 F15K 와 FA50이 그 옆을 호위합니다.
SOV. 공군 F-15K 조종사
오랜 시간 먼 길을 거쳐 오시느라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부터 대한민국 공군이 안전히 호위하겠습니다.
공군 전투기가 호위한 특별기 수송기가 무사히 착륙하면서 호국용사들은 조국 품에 무사히 안겼습니다.
인터뷰 안효삼 중령 /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1전술공수비행대대장
지금의 자유대한민국은 우리 호국용사들이 목숨 바쳐 헌신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군도 앞으로 호국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교훈을 본받아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자세로 어떤 상황에서도 자유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 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스탠드업
68년간의 긴 여정을 마친 호국용사들을 조국품으로 모시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국방뉴스 강경일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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