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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10.04 윤현수 기자의 방위산업 보고서: 국산 소총 DSAR-1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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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9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국방뉴스 기획 방위산업 보고서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첨단 무기나 장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 예정인데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심예슬)
오늘 첫 시간 소개해 드릴 무기는 군 특수 작전용 총기로 개발된 M4 계열의 국산 소총인 DSAR-15P입니다. 해외에서는 독일산 HK416과 아랍에미리트산 CAR816 소총이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데요.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DSAR-15P 소총이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내 방산 업체의 사격 시험장.
사격 시험자가 조준점을 잡은 뒤 단발과 연발로 서서쏴 사격을 펼칩니다.
10발, 20발, 30발. 귓전을 때리는 소리와 함께 총탄이 뻗어나갑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DSAR-15P 소총 사격 시연 장면입니다.
독일에서 개발한 돌격 소총인 HK 416과
아랍 에미리트 제품인 CAR 816 소총의 장점만을 뽑아 제작됐습니다.
세 가지 모두 미군의 돌격용 소총인 M4의 개량형 모델입니다.
[인터뷰] 김병학 대표이사/ D사(주)
세계시장에서 선호하는 (우리만의 고유한) 모델이 있어야
세계 시장에 도약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1년에 걸쳐 관계자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DSAR-15P 소총을 탄생시켰습니다.
DSAR-15P의 제원을 살펴보면 무게는 3에서 3.05kg. 유효 사거리는 500m.
개머리판은 6단으로 조정이 가능해 체형에 따른 사격이 가능합니다.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반동이 기존 보다 훨씬 줄어든 게 특징입니다.
[인터뷰] 김승준 책임 연구원/ D사(주)
CAR 816과 DSAR-15P를 비교해 보면
반동은 15%, 무게는 50g에서 100g 정도 줄었습니다.
모래와 진흙, 물에 담갔다 쏴도,
영하 51도, 영상 71도에 하루 이틀 간 보관 한 뒤 사격해도 문제없습니다.
실제 사격 체험을 위해 자세 교정을 받은 뒤 서서 쏴 사격을 시도해 봤습니다.
[sov] 탕! 탕!
[기자 스탠딩] 어깨에 전해지는 반동이 적다보니
집중도와 함께 명중률이 높아집니다.
[sov] 탕! 탕! 탕!
사격 초보지만 표적지 가운데 부근 탄환이 모여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DSAR-15P 소총의 경우 10,000발에 3MOA.
MOA는 각도의 한 단위로 저격 소총의 명중률을 측정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3MOA란 100야드 즉 91.44m 거리에서 3인치 즉 7.62cm 원 안에 발사한
모든 탄약의 탄착군이 형성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OA 수치가 낮을수록 명중률이 높은 겁니다.
[인터뷰] 김병학 대표이사/ D사(주) (12:02)
육군과 특수부대원들에게 아주 적합한 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보급되고 있는 K1A와 K2 등 좋은 소총이 있지만
(DSAR-15P소총을) 같이 보급해서 사용한다면
군인들이 총에 대한 성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독일 등 해외 선진국 소총의 장점만을 모아
국내에서 제작된 DSAR-15P소총.
국산 명품 무기 대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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