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일)
9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국방뉴스 기획 방위산업 보고서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첨단 무기나 장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 예정인데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심예슬)
오늘 첫 시간 소개해 드릴 무기는 군 특수 작전용 총기로 개발된 M4 계열의 국산 소총인 DSAR-15P입니다. 해외에서는 독일산 HK416과 아랍에미리트산 CAR816 소총이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데요.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DSAR-15P 소총이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내 방산 업체의 사격 시험장.
사격 시험자가 조준점을 잡은 뒤 단발과 연발로 서서쏴 사격을 펼칩니다.
10발, 20발, 30발. 귓전을 때리는 소리와 함께 총탄이 뻗어나갑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DSAR-15P 소총 사격 시연 장면입니다.
독일에서 개발한 돌격 소총인 HK 416과
아랍 에미리트 제품인 CAR 816 소총의 장점만을 뽑아 제작됐습니다.
세 가지 모두 미군의 돌격용 소총인 M4의 개량형 모델입니다.
[인터뷰] 김병학 대표이사/ D사(주)
세계시장에서 선호하는 (우리만의 고유한) 모델이 있어야
세계 시장에 도약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1년에 걸쳐 관계자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DSAR-15P 소총을 탄생시켰습니다.
DSAR-15P의 제원을 살펴보면 무게는 3에서 3.05kg. 유효 사거리는 500m.
개머리판은 6단으로 조정이 가능해 체형에 따른 사격이 가능합니다.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반동이 기존 보다 훨씬 줄어든 게 특징입니다.
[인터뷰] 김승준 책임 연구원/ D사(주)
CAR 816과 DSAR-15P를 비교해 보면
반동은 15%, 무게는 50g에서 100g 정도 줄었습니다.
모래와 진흙, 물에 담갔다 쏴도,
영하 51도, 영상 71도에 하루 이틀 간 보관 한 뒤 사격해도 문제없습니다.
실제 사격 체험을 위해 자세 교정을 받은 뒤 서서 쏴 사격을 시도해 봤습니다.
[sov] 탕! 탕!
[기자 스탠딩] 어깨에 전해지는 반동이 적다보니
집중도와 함께 명중률이 높아집니다.
[sov] 탕! 탕! 탕!
사격 초보지만 표적지 가운데 부근 탄환이 모여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DSAR-15P 소총의 경우 10,000발에 3MOA.
MOA는 각도의 한 단위로 저격 소총의 명중률을 측정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3MOA란 100야드 즉 91.44m 거리에서 3인치 즉 7.62cm 원 안에 발사한
모든 탄약의 탄착군이 형성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OA 수치가 낮을수록 명중률이 높은 겁니다.
[인터뷰] 김병학 대표이사/ D사(주) (12:02)
육군과 특수부대원들에게 아주 적합한 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보급되고 있는 K1A와 K2 등 좋은 소총이 있지만
(DSAR-15P소총을) 같이 보급해서 사용한다면
군인들이 총에 대한 성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독일 등 해외 선진국 소총의 장점만을 모아
국내에서 제작된 DSAR-15P소총.
국산 명품 무기 대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9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국방뉴스 기획 방위산업 보고서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첨단 무기나 장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드릴 예정인데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심예슬)
오늘 첫 시간 소개해 드릴 무기는 군 특수 작전용 총기로 개발된 M4 계열의 국산 소총인 DSAR-15P입니다. 해외에서는 독일산 HK416과 아랍에미리트산 CAR816 소총이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데요.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DSAR-15P 소총이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내 방산 업체의 사격 시험장.
사격 시험자가 조준점을 잡은 뒤 단발과 연발로 서서쏴 사격을 펼칩니다.
10발, 20발, 30발. 귓전을 때리는 소리와 함께 총탄이 뻗어나갑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DSAR-15P 소총 사격 시연 장면입니다.
독일에서 개발한 돌격 소총인 HK 416과
아랍 에미리트 제품인 CAR 816 소총의 장점만을 뽑아 제작됐습니다.
세 가지 모두 미군의 돌격용 소총인 M4의 개량형 모델입니다.
[인터뷰] 김병학 대표이사/ D사(주)
세계시장에서 선호하는 (우리만의 고유한) 모델이 있어야
세계 시장에 도약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1년에 걸쳐 관계자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DSAR-15P 소총을 탄생시켰습니다.
DSAR-15P의 제원을 살펴보면 무게는 3에서 3.05kg. 유효 사거리는 500m.
개머리판은 6단으로 조정이 가능해 체형에 따른 사격이 가능합니다.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반동이 기존 보다 훨씬 줄어든 게 특징입니다.
[인터뷰] 김승준 책임 연구원/ D사(주)
CAR 816과 DSAR-15P를 비교해 보면
반동은 15%, 무게는 50g에서 100g 정도 줄었습니다.
모래와 진흙, 물에 담갔다 쏴도,
영하 51도, 영상 71도에 하루 이틀 간 보관 한 뒤 사격해도 문제없습니다.
실제 사격 체험을 위해 자세 교정을 받은 뒤 서서 쏴 사격을 시도해 봤습니다.
[sov] 탕! 탕!
[기자 스탠딩] 어깨에 전해지는 반동이 적다보니
집중도와 함께 명중률이 높아집니다.
[sov] 탕! 탕! 탕!
사격 초보지만 표적지 가운데 부근 탄환이 모여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DSAR-15P 소총의 경우 10,000발에 3MOA.
MOA는 각도의 한 단위로 저격 소총의 명중률을 측정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3MOA란 100야드 즉 91.44m 거리에서 3인치 즉 7.62cm 원 안에 발사한
모든 탄약의 탄착군이 형성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OA 수치가 낮을수록 명중률이 높은 겁니다.
[인터뷰] 김병학 대표이사/ D사(주) (12:02)
육군과 특수부대원들에게 아주 적합한 총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보급되고 있는 K1A와 K2 등 좋은 소총이 있지만
(DSAR-15P소총을) 같이 보급해서 사용한다면
군인들이 총에 대한 성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독일 등 해외 선진국 소총의 장점만을 모아
국내에서 제작된 DSAR-15P소총.
국산 명품 무기 대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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