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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10.22 내일 & 내 일: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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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지난 19일과 20일, 일산 킨텍스에서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심예슬)
60여 개 우수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해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습니다. 김주영 기잡니다.
국가보훈처는 이틀에 걸쳐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열었습니다.
sov) 피우진 장관 /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는 국가수호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이 사회에서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모쪼록 오늘 박람회에 참가한 제대군인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으실 수 있도록 기업에 계신 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박람회에는 전국의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추천하는 우수기업 60여 개가 참가했고, 제대군인과 취업맞춤특기병 등 구직자 5,000여 명이 찾았습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자립니다.
int) 한현희 대위 / 육군 36사단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엔지니어링 쪽에 관심이 있어서 박람회를 찾아왔는데 여러 부스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제가 준비할 것이 아직은 좀 많이 남았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맞춤형 상담을 받고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하지만 참가자들은 사회로 나가기 전에 다시 한 번 각오를 철저히 합니다.
INT) 송석호 중사 / 육군 1사단
정보는 정말 많이 얻었는데 그로써 머릿속이 더 복잡해지지 않았나. 저는 IT를 전공했는데 제가 군에 입대할 때가 2010년도였는데 2010년도에는 IT시장이 확실치 않았어요. 그래서 군생활을 안정적으로 하다가 최근에 4차 산업기술이 계속 혁신이 되면서 다시 관심이 생겨서 전역을 해서 다시 꿈을 되찾으러 갑니다.
오랜 군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나오는 장기 복무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int) 김재호 예비역 원사
저는 35년간 군생활을 했는데 노하우를 좀 살려서 시설관리 쪽에 관심이 있어서 박람회에 참여를 했고요. 오늘 돌아보니까 참가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장기 복무자들 중에는 특히 운전직에 관심을 갖는 참가자들이 많았습니다.
int) 김순경 부장 /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상담받으러 온 분들의) 연령대는 다양한데요. 30대에서부터 주로 많은 부분이 50대 이상의 군에서 장기 복무를 하시고 제대하시거나 제대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장기복무를 하다가 사회에 나와서 어떤 업무에 종사할지 좀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로 군에서 운전업무를 하셨던 분들은 운전업무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많은 걸로 보였습니다.
한편, 창업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푸드트럭 업체의 이사로 있는 한 예비역 대령은 후배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int) 고용건 이사 / (주)에스엘티인터네셔널
사회에 나와서 여러 가지 창업과 취업을 시도해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전역한 후배들에게 좋은 창업과 취업의 길을 안내해주고 싶어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실질적으로 창업이 매장영업보다 더 어렵습니다. 장소확보가 가장 어렵고 푸드트럭 제작도 어렵고 메뉴선정도 어려워요. 또 창업이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일단 취업을 해서 해보시고 창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창업 인큐베이팅을 제공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박람회장에서는 해외취업과 취업맞춤특기병을 위한 취업컨설팅이 이뤄졌습니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사회정착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열린 일자리 박람회.
다양한 기업과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참가자 간 직접적인 소통의 장이 됐습니다.
내일엔 내 일,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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