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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10.22 육군 30사단, 우리는 튜터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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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일)
육군 30사단은 ‘우리는 튜터’라는 이름의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예술, 기술, 체육, 어학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실력을 가진 장병이 직접 튜터가 되어 가르치고 배움을 희망하는 장병들이 튜티가 되어 참여하고 있습니다.
심예슬)
부대는 사회와 군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군 생활이 장병들에게 버리는 시간이 아니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요. 지난 19일 열린 ‘우리는 튜터 페스티벌’에선 지난 1년 여간 진행해온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선소미 기잡니다.
지금까지 많은 장병들은 입대와 동시에 갖고 있던 재능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튜터’ 프로그램을 체험한 육군 30사단의 장병들은 군 생활 속에서 각종 재능을 발전시키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우리는 튜터’는 장병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즐겁게 완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기개발 프로그램으로, 현재 481명의 튜터와 4460명의 장병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 장영윤 소령 / 육군 30사단 정훈공보참모
‘우리는 튜터 페스티벌’은 ‘우리는 튜터’ 활동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더 많은 장병들이 꿈, 취미,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습니다.
튜터 페스티벌에서 장병들은 자신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보고 체험했습니다. 미술,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목공 등의 취미로 즐길 수 있는 튜터 부스에선 장병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INT. 최세훈 일병 / 육군 30사단 311포병대대
확실히 ‘우리는 튜터’ 프로그램 활동이 취미의 일종이다 보니까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좋았습니다. 내년에는 튜티로서 기술을 좀 더 갈고 닦아서 내년에는 튜터로도 튜티들을 가르치는 기회를 얻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드론,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기능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튜터도 개설돼 있어 장병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가장 인기를 얻은 부스는 향후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 전력화에 발맞춘 ‘드론튜터’였습니다. 초보자 맞춤교육과 함께 장병들이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체험 존까지 마련돼 페스티벌의 열기를 돋웠습니다. 부대는 튜터활동을 통해 밝은 병영분위기 조성과 함께 부대의 단결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T. 튜터 페스티벌은 내년에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함께 찾아올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선소밉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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