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일)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미래 전에 대비한 기술 발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해야 무기 체계가 진보할 수 있을 텐데요.
심예슬)
오늘 소개해드릴 무인기의 경우 미래전의 판도를 뒤바꿀 하이테크 무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무인기술 분야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인데 현재 생산 시험을 마치고 수락시험 중인 사단 급 무인기를 취재했습니다. 윤현수 기자입니다.
날렵하게 생긴 무인기가 추진력을 얻으며 하늘로 빠르게 날아오릅니다.
상공에서 촬영 중인 영상이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고
방향을 지정해 지도 위 몇 곳을 누르면 해당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정해진 하늘길을 따라 차례로 정찰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겁니다.
촬영 동영상은 실시간 지상으로 전송됩니다.
임무가 끝나고 착륙 명령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안전하게 내려앉습니다.
[인터뷰] 양창호 반장/ K사(주) 사단무인기 담당
비행기 4대가 한 세트로 움직이는데
한 대가 뜬 상태에서 임무 중에 다른 한 대가 떠서
복수기로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24시간 쉼 없이 운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사단 급 부대 정찰용인 무인기의 명칭은 KUS-FT.
폭 4.2m, 길이 3.4m. 최대 이륙 중량 150kg으로
35마력 로터리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잔디밭이나 비포장도로에 자유롭게 착륙할 수 있고
산악과 도심이 많은 국내 지형에 맞춰 제작됐습니다.
산악 지역에서는 10도 이상 각도로 비행하며 목표지점에 착륙할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추락 위험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했습니다.
[인터뷰] 김재우 팀장/ K사(주) 무인기 사업팀
낙하산을 전개하기 전에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계산해서
항공기를 75m안에 정확하게 착륙시킬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호수에 빠지거나 민가에 떨어지는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탄소섬유 복합재로 만들어져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3배 강한 게 특징.
분해와 조립도 가능해 유사시 언제든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무인기 조종은 2.5톤 트럭 안에서 이뤄집니다.
[기자 스탠딩] 내부 조종사 2명 중 1명은 스위치를 조작해 비행기를 움직이고
1명은 항공기에 달린 카메라를 조종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수 십 km를 비행해 항공기에서 10km 이상 떨어진
물체를 정확히 탐지 할 수 있습니다.
영상 감지기 카메라의 배율은 최대 28배 고성능이며
안정화 장치가 포함돼 화면 떨림을 줄였습니다.
[인터뷰] 김재우 팀장/ K사(주) 무인기 사업팀
사단급 정찰용 무인 항공기는 모든 장비를 트럭에 탑재해서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해서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용성이 매우 향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속한 감시와 정찰을 위해 탄생한 사단 정찰용 무인 항공기.
치열해지고 있는 무인기 시장 선두주자로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면서 미래 전에 대비한 기술 발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해야 무기 체계가 진보할 수 있을 텐데요.
심예슬)
오늘 소개해드릴 무인기의 경우 미래전의 판도를 뒤바꿀 하이테크 무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무인기술 분야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인데 현재 생산 시험을 마치고 수락시험 중인 사단 급 무인기를 취재했습니다. 윤현수 기자입니다.
날렵하게 생긴 무인기가 추진력을 얻으며 하늘로 빠르게 날아오릅니다.
상공에서 촬영 중인 영상이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고
방향을 지정해 지도 위 몇 곳을 누르면 해당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정해진 하늘길을 따라 차례로 정찰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겁니다.
촬영 동영상은 실시간 지상으로 전송됩니다.
임무가 끝나고 착륙 명령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안전하게 내려앉습니다.
[인터뷰] 양창호 반장/ K사(주) 사단무인기 담당
비행기 4대가 한 세트로 움직이는데
한 대가 뜬 상태에서 임무 중에 다른 한 대가 떠서
복수기로 통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24시간 쉼 없이 운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사단 급 부대 정찰용인 무인기의 명칭은 KUS-FT.
폭 4.2m, 길이 3.4m. 최대 이륙 중량 150kg으로
35마력 로터리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잔디밭이나 비포장도로에 자유롭게 착륙할 수 있고
산악과 도심이 많은 국내 지형에 맞춰 제작됐습니다.
산악 지역에서는 10도 이상 각도로 비행하며 목표지점에 착륙할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추락 위험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했습니다.
[인터뷰] 김재우 팀장/ K사(주) 무인기 사업팀
낙하산을 전개하기 전에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계산해서
항공기를 75m안에 정확하게 착륙시킬 수 있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호수에 빠지거나 민가에 떨어지는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탄소섬유 복합재로 만들어져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3배 강한 게 특징.
분해와 조립도 가능해 유사시 언제든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무인기 조종은 2.5톤 트럭 안에서 이뤄집니다.
[기자 스탠딩] 내부 조종사 2명 중 1명은 스위치를 조작해 비행기를 움직이고
1명은 항공기에 달린 카메라를 조종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수 십 km를 비행해 항공기에서 10km 이상 떨어진
물체를 정확히 탐지 할 수 있습니다.
영상 감지기 카메라의 배율은 최대 28배 고성능이며
안정화 장치가 포함돼 화면 떨림을 줄였습니다.
[인터뷰] 김재우 팀장/ K사(주) 무인기 사업팀
사단급 정찰용 무인 항공기는 모든 장비를 트럭에 탑재해서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해서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용성이 매우 향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속한 감시와 정찰을 위해 탄생한 사단 정찰용 무인 항공기.
치열해지고 있는 무인기 시장 선두주자로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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