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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ㆍ보건복지부,2019년 군 장병 흡연율 40.7%…전년 대비 0.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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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hil
Published
[국방뉴스] 2020.02.27
국방부ㆍ보건복지부,2019년 군 장병 흡연율 40.7%…전년 대비 0.3% 감소

국방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9년 군장병 흡연 실태 조사’결과 전체흡연율은 40.7%로 전년 대비 41.0%에 비해 0.3%p 감소했습니다.

총 4,004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군별 흡연율을 보면 육군과 해군이 각각 43.8 퍼센트와 39.4 퍼센트로 전년도 대비 증가했고,

공군과 해병이 각각 25.8 퍼센트와 52 퍼센트로 전년 대비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흡연율이 감소한 이유는 공군의 흡연율이 상대적으로 대폭 감소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공군의 흡연율 감소는 부대 간부들의 금연관심도가 타 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병사와 간부를 구분한 흡연율 조사결과 병사는 41.6 퍼센트, 간부는 37.9 퍼센트로 전년 대비 각각 0.4, 0.6 퍼센트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장병들의 흡연율은 조사가 시작된 200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보건복지부의 금연상담과 교육, 치료 등 다양한 금연사업지원과

국방부의 면세담배 폐지, 부대 내 담배광고 금지와 같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괍니다.

국방부는 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일과 시간 이후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됨에 따라 모바일 금연지원서비스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해 장병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 내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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