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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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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6.12 국방부장관,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현장 방문

정동미)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1일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 유해발굴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강경일)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유엔군 참전용사들과 국군 장병들의 유해를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교통호로 추정되는 곳에 잠들어 있는 유해들의 흔적은 6.25전쟁의 치열한 참상을 확인하기에 충분합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1일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남북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작업 차원에서 이뤄지는 유해발굴현장을 장관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엔군으로 추정되는 전사자 유해에 대해 현화와 묵념을 하는 등 예를 표하는 유해 봉영식을 개최하기 위해섭니다. 이날 봉영식에는 에이브람스 유엔군사령관과 주한 미국, 프랑스 대사관 관계자들이 동참해 유엔군 추정 유해를 최종 수습하는 과정을 참관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국군으로 추정되는 유해에 대해 헌화와 묵념을 하고 유해발굴을 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그러면서 판문점선언과 9.19군사합의를 통해 이 곳에 접근할 수 있었고 남북간 군사적인 긴장도 낮아져 이렇게 유해발굴을 할 수 있었다며 참전용사들의 유해가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정경두 국방부장관
“우리 군은 군사적인 대비태세를 확실하게 유지하는 가운데 지속적으로 이런 유해발굴 작업을 해서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우리 유엔 참전국들의 유해 그리고 우리 국군장병들의 유해를 자기의 고국 그리고 우리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이런 유해발굴을 통해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를
우리 국민 모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해발굴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장병들에게는 지뢰제거 작업 등 제반 조치를 철저히 해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유해발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에 수습된 유엔군 추정 유해를 미국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이나 주한 미국, 프랑스 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신원을 식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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