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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과학적 안전관리체계 박차…첨단전력 운영 ㆍ정비시스템 구축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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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0.02.10
국방부, 과학적 안전관리체계 박차…첨단전력 운영 ㆍ정비시스템 구축 역량 집중

국방부는 우선 무기체계 개발 단계부터 기술적·부수적 성능에 자체 고장진단기능을 포함하도록 ‘국방전력발전업무훈령’에 반영했습니다. 과학적 장비운용과 관리가 가능한 기본 틀을 마련한 겁니다.

과학화된 훈련체계 구축 분야는 예산을 크게 늘려 지난해 601억 원 수준에서 28% 늘어난 769억 원이 책정됐습니다.

핵심 과제는 스마트 국방혁신의 하나로 실기동 모의훈련을 비롯해 가상 모의훈련, 워게임 모의훈련 기반의 실전형 워리어와 부대 육성입니다.

이 가운데 조종·조작 시뮬레이터는 이미 구축된 체계를 우선 활용하면서 가상현실 VR과 증강현실 AR 등을 적용해 훈련체계를 보완할 예정입니다.

선진기술 기반 정비체계 구축 분야 경우 상태기반정비를 비롯해 스마트 팩토리, 비파괴검사, 빅데이터 분석 등을 적용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추진되는 국방부 중기계획에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이를 들여다보면 상태기반정비는 첨단 무기체계에 각종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최적의 장비소요를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또, 스마트 팩토리는 제품생산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그리고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지능형 공장을 말합니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국방부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외부 진단을 이미 끝마쳤고, 안전관리 태스크포스도 최근 발족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육군 경우엔 AH-64E 아파치 헬기를 운용하는 육군항공작전사령부가 디지털 유지보수장비를 활용해 정기 점검을 하고 있고, 해군 2함대사령부도 자체고장진단기능과 비파괴검사, 3D 프린팅을 활용한 부품 제작을 하는 등 첨단 과학화 시스템 정비와 점검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첨단전력 운영에 부합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안전관리체계를 뿌리내리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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