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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길가다 인사한 것 뿐인데" 자메이카 출신에 항상 밝고 긍정적인 남편의 한국 정착기|한국에 산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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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괜찮아요'
새로 생기는 열 가족 중 한 가족이 다문화 가정인 2015년의 대한민국! 이제는 글로벌 가족들을 편견 어린 외국인이 아닌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여야 할 때인데요. '글로벌 가족 정착기'는 한국이 좋아 한국에서 살아가기로 결심한 재한외국인들과 글로벌 가족들의 좌충우돌 한국 정착기를 생생하게 보여드리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글로벌 가족 정착기' 첫 방송의 주인공은 바로 자메이카 남편 '크랙'! 자메이카 특유의 음악 사랑과 여유로움으로 오늘도 '괜찮아요'를 외치며 힘든 한국살이를 잘 헤쳐나가고 있는데요. 한국-자메이카 1호 커플의 결혼 성공기 그리고 크렉의 아들 사랑, 철부지 큰아들 크렉을 유쾌하며 돌봐주는 아내 '은하 씨' 등 이들의 알콩달콩한 가족 사랑을 다 함께 엿보아요~


||| 가족 소개

① 크랙
축구 그라운드에서는 '야생마' 아내 앞에서는 '사랑꾼'으로 자메이카에서 온 크랙.
내가 좋아하는 것은 아침부터 큰 소리로 음악 듣기, 반려견 알래스카와 놀기 그리고 축구입니다. 하지만 한국에 오면서 프로 축구의 꿈을 포기하고 현재는 축구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 축구 감독들이 만나 주지 않았고, 아들 제이든이 생기고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축구를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축구를 사랑하고 아들의 축구 교실에 함께 참여하여 아들을 지켜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내와 아들은 나의 모든 것입니다. 요즘 가장 힘든 일은 아내가 알래스카를 장인어른에게 보내려고 하는 것과 한국어 배우기입니다.
② 은화
크랙의 한국인 아내 은화입니다. 캐나다에서 유학 중일 때 크렉을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한국-자메이카 1호 커플'의 주인공입니다. 크렉에게 한국에서도 충분히 축구를 할 수 있다며 자신 있게 외쳤고 크랙은 이 말을 100% 믿고 저를 따라 한국행을 택했습니다. 현재 크랙을 큰아들처럼 키우고 있는 행복한 여자입니다.
③ 제이든
크랙의 아들 제이든입니다. 현재 8살이며 아빠처럼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 합니다. 현재 축구와 태권도를 열심히 배우고 있고, 시간 날 때마다 아빠의 한국어 눈높이 수업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④ 장인
처음에는 사위를 때려죽이고 싶었지만 짧게 자른 레게 머리카락을 보여주는 크렉에게서 조건 없는 사랑을 보았습니다. 결혼을 허락하지 않으면 정말 딸이 상처를 받겠구나 싶어 크랙을 사위로 맞이했습니다. 지금은 오픈할 카페를 자메이카 식으로 꾸밀 만큼 사위를 사랑하는 크렉의 장인이자 베스트 프렌드입니다.
⑤ 알래스카
생후 3개월 된 크렉 가족의 일원이자 갈등 요인입니다. 크랙에게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존재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쑥쑥 크고 힘이 세져 집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자 은하 씨가 다른 곳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 크랙의 명언과 한국살이 비법

크랙의 명언은 '인생의 짧아, 걱정하지 마', '너희가 가는 곳에 나는 항상 거기 있다. 나는 가족이니깐'입니다.
크랙의 한국살이 비법은 힘들어도 외로워도 무조건 '괜찮아요' '괜찮아요'를 외치거나 모르는 사람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것인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조건 없는 사랑으로 한 여자를 따라 무작정 한국에 온 크랙. 낯선 땅에서 수많은 도전을 하며 가족의 힘으로 한국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보이는 모습으로만 판단하려고 하는 한국 사람들 때문에 힘들다는 크랙, 그래도 '괜찮아요. 나에게는 가족이 있으니깐' 을 외치며 꿋꿋이 이겨나가고 있는데요. 크랙 씨네 가족 이야기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한국에 산다 - 자메이카 남편은 못말려
????방송일자: 2015년 3월 6일

#EBS #알고e즘 #한국에산다 #자메이카남편 #자메이카출신 #외국인남편 #국제결혼 #국결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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