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 눈먼 할아버지와 소년 가장 카림_#001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135 Views
Published
공식 홈페이지 :
눈먼 할아버지와 소년 가장 카림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서 5시간을 더 가야 하는 고제이시. 이곳에서 소년 카림을 만났습니다. 한창 뛰어놀아야 할 11살 소년. 하지만 소년은 친구들과 오래 놀 수 없습니다. 친구들과 한창 즐거울 때, 소년은 급히 자리를 뜹니다. 집에 혼자 계시는 할아버지가 마음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카림은 할아버지를 큰 소리로 부릅니다. 여든이 넘은 할아버지는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래전에 일을 하다 입은 눈의 작은 상처를 그냥 놔두다 시력을 잃었습니다. 손자 카림은 할아버지의 두 손, 두 발이 되어 정성을 다합니다. 부모님 모두 일찍 병으로 돌아가시고, 할머니마저 세상을 뜬 후, 카림은 소년 가장이 되었습니다. 여든 살 넘은 할아버지는 어떤 일도 할 여력이 없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할아버지는 땅콩이나 옥수수를 까는 소일거리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갑니다. 그 외의 것은 카림의 몫입니다.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카림. 이웃집 밭일을 하며 할아버지의 먹을 것을 구해옵니다. 그래 봤자 옥수수 가루 몇 줌이 전부이지만, 이것마저 감사하며 먹습니다. 할아버지는 이런 카림이 안쓰럽기 그지없습니다. 본인이 일을 할 수 없으니 오로지 카림만 의지하며 살아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밥을 하는 일, 옷을 입는 일, 심지어 걷는 일도 카림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하루하루 할아버지의 마음은 점점 타들어 갑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노쇠한 이 몸이 언제까지 버텨줄지, 알 수 없습니다. 할아버지에게 카림은 유일한 핏줄이자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끈입니다. 이런 할아버지에게 오히려 괜찮다고 말하는 든든한 11살 소년 가장 카림. 소년의 꿈은 할아버지와 건강히 오래오래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1분에 약 34명,
하루에 약 5만명의 소중한 생명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현실.
과연 이들이 가난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의 힘겨운 삶을 밀착 취재.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금 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미래를 밝혀보고자 합니다.
Category
TV 채널 - TV Channel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