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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 죽음이 두려운 엄마와 8살 소년 가장_#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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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
죽음이 두려운 엄마와 8살 소년 가장
캄보디아의 젖줄, 톤레샵 호수 지류에 위치한 푸옥 마을. 이곳에서 가슴까지 차오른 강을 홀로 건너는 8살 소년 뎃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몸집보다 몇 배 되는 소를 네 마리나 끌고 돌아가는 길은 어린 뎃에게 험난하기만 합니다. 축사로 돌아오자마자 뎃은 소에게 손수 물을 떠먹이고, 얼굴도 쓰다듬어주며 자신의 소처럼 온 정성을 다합니다. 힘들게 소를 돌보고 받는 돈은 고작 500원 정도. 비록 적은 돈이지만 뎃은 기쁜 마음에 집까지 한걸음에 달려갑니다. 집에는 아픈 엄마와 어린 동생 놋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빠가 집을 나간 후, 설상가상으로 엄마까지 원인 모를 병으로 하루가 다르게 야위어가고 있습니다.병원은 커녕 한 끼 해결하기도 힘든 상황에서 가족을 책임져야할 사람은 8살 소년 뎃뿐입니다. 서 있는 것조차 힘든 엄마와 어린 동생을 대신해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뎃의 몫입니다. 채소를 손질하다 결국 칼에 손을 베인 뎃은 여느 아이들처럼 울지 않습니다. 엄마가 걱정할까봐 아무렇지 않은 척 합니다. 엄마는 아이가 다친 게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몸을 일으켜 식사 준비를 시작하지만, 엄마의 몸은 결국 버티지 못하고 코피를 쏟아냅니다. 8살 아이가 감당하기 벅찬 상황, 뎃의 가족에게 이 세상은 냉혹하기만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1분에 약 34명,
하루에 약 5만명의 소중한 생명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현실.
과연 이들이 가난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의 힘겨운 삶을 밀착 취재.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금 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미래를 밝혀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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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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