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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피부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케냐 와지르에 있는 엘엠디마을에는 피부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살아갑니다. 피부병으로 고통받으며 살아간다는 가족의 집으로 들어가 보니 고개를 숙인 채 세수를 하는 야스민을 만났습니다. 야스민을 자세히 살펴보니 아이는 얼굴 전체와 양쪽 어깨에 심각한 피부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막내 자비에르를 살펴보니 상황은 더 심각했습니다. 막내 자비에르한테는 두피와 얼굴 전체에 진물이 흐르고 파리가 꼬이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온종일 아픈 야스민과 자비에르를 씻기고, 또 씻깁니다.엄마가 이토록 아이들을 씻기는 이유는 오래전 같은 피부병으로 떠나 보낸 아이가 한 명 있었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야스민과 자비에르가 세상을 먼저 떠난 아이처럼 되지 않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합니다. 아빠는 아픈 아이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매일 일거리를 구하러 마을을 돌아다니지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도 벅찹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진물이 흐르는 피부병의 고통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1분에 약 34명,
하루에 약 5만명의 소중한 생명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현실.
과연 이들이 가난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의 힘겨운 삶을 밀착 취재.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금 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미래를 밝혀보고자 합니다.
케냐, 피부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케냐 와지르에 있는 엘엠디마을에는 피부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살아갑니다. 피부병으로 고통받으며 살아간다는 가족의 집으로 들어가 보니 고개를 숙인 채 세수를 하는 야스민을 만났습니다. 야스민을 자세히 살펴보니 아이는 얼굴 전체와 양쪽 어깨에 심각한 피부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옆에 있던 막내 자비에르를 살펴보니 상황은 더 심각했습니다. 막내 자비에르한테는 두피와 얼굴 전체에 진물이 흐르고 파리가 꼬이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온종일 아픈 야스민과 자비에르를 씻기고, 또 씻깁니다.엄마가 이토록 아이들을 씻기는 이유는 오래전 같은 피부병으로 떠나 보낸 아이가 한 명 있었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야스민과 자비에르가 세상을 먼저 떠난 아이처럼 되지 않도록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합니다. 아빠는 아픈 아이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매일 일거리를 구하러 마을을 돌아다니지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도 벅찹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진물이 흐르는 피부병의 고통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1분에 약 34명,
하루에 약 5만명의 소중한 생명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현실.
과연 이들이 가난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의 힘겨운 삶을 밀착 취재.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금 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미래를 밝혀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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