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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골목대장들의 동네 ⚾️야구 연습장 & 국가무형문화재 각자 장인 “온기 있다 그 골목 - 서울 방배동” (KBS 2022031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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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온기 있다 그 골목 - 서울 방배동” (2022년 3월 12일 방송)

강남권에서도 부촌이라고 이름난 서초구. 화려한 고층빌딩이 가득할 것 같은 서초구의 서쪽 끝에 위치한 방배동은 고급 빌라촌 사이에 오래된 주택들이 남아있어 강남이면서도 강남 같지 않은 동네로 꼽힌다. 변화를 좇는 도심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온기를 간직한 이웃들의 동네, 서울 방배동을 걸어본다.

□ 골목대장들의 꿈의 공간, 동네 야구 연습장
골목길을 걷다가 글러브와 야구 방망이를 들고 걸어가는 아이들을 만난다. 근처에 운동장이라도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동네 야구 연습장에 간단다. 한때 방송국 야구단에서 활동할 정도로 야구를 좋아하는 배우 김영철도 아이들과 합류하는데. 도착한 곳은 방배동 한 골목의 지하에 자리 잡은 야구 연습장이다. 프로야구 구단에서 뛰던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조기 은퇴 후 이곳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데. 마땅히 뛰어놀 공간이 없는 도시 아이들이 운동 삼아, 혹은 장래 야구 선수를 꿈꾸며 즐겁게 야구를 배우고 있다. 배우 김영철도 방배동 골목대장들과 함께 숨겨둔 야구 솜씨를 뽐낸다.

□ 목판에 담은 예술 혼, 국가무형문화재 각자 장인
목판에 글씨를 새기는 것을 말하는 각자(刻字)는 고대와 근대 인쇄술의 시초가 되는 작업으로, 조선 말기에 서양 인쇄술이 도입되기 전까지 성행했다고 한다. 방배동 지하의 공방에서 사라져가는 전통을 잇고 있는 김각한 장인을 만난다. 10대에 목공소에서 일을 배우며 나무와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각자 장인의 수제자로 들어가 본격적인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지 40여년. 그 세월 동안 전 국민이 알만한 굵직한 작업도 많이 했다는데. 1986년 스승과 함께 독립기념관 현판을 만든 것을 시작으로 숭례문, 광화문 등의 현판과 ‘백운화상직지심체요절’ 목판본과 ‘훈민정음 언해본’,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복원했다. 전통을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한평생 나무를 깎아온 장인의 삶을 들여다본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야구연습장 #각자장인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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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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