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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굴림 ????만두 가게 ‘친절한 봉자 씨’의 꿈 & 도심 속 동네 뒷산, 용왕산 “날아오르다 그 꿈들 - 서울 목동, 신월동” (KBS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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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날아오르다 그 꿈들 - 서울 목동, 신월동” (2022년 2월 12일 방송)

안양천을 끼고 있어 과거 상습 침수지로 손꼽혔던 서울 양천구.
천호(千戶)의 가구가 들어설 정도로 인구가 밀집할 거라는 옛 예언처럼 수십 년 후, 이곳은 대규모 주택단지로 변모했다.
그리고 상전벽해(桑田碧海). 꿈같은 발전을 이룬 도시에는 이제 부지런히, 내일을 향해 도약하는 사람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밝히고 있다.

▶ 열매 화가, 굴림 만두 가게 ‘친절한 봉자 씨’의 꿈
꿈은 삶을 더 다채롭게 한다. 굴림 만두 가게 사장, 홍필순 씨에게도 그런 가슴 뛰는 꿈이 있다. 20년 째 ‘열매 화가’로 수많은 작품을 내놓는 그녀. 알알이 영근 작품들은 식당 사방을 채워낸다. 많은 사람들은 그림에 대한 필순 씨의 열정을 보며 말한다. ‘전업 작가를 하는 건 어때요?’ 하지만 필순 씨에게 그림은 식당 일을 버티게 하는 동력 중 하나. 그녀는 스스로 나의 1순위는 식당이라 말한다. 그만큼 부부가 탄생시킨 굴림 만두에 대한 자부심도 상당하다. 남편이 붙여 준 ‘봉자’라는 예명을 걸고, 필순 씨의 하루 12시간은 오직 손님들을 위해 흘러간다. 최선을 다해 매 순간 정성을 다했기에 그녀는 동네에서도 유명해졌다. 밝고 명쾌한 미소를 가진 ‘친절한 봉자 씨’. 붓을 놓지 않는 한, 봉자 씨의 웃음소리는 오래도록 이어질 것이다.

▶ 10분의 여유! 도심 속 동네 뒷산, 용왕산
도심의 10분은 바삐 흘러가서 더 귀하다. 목동에서는 짧지만 소중한 그 시간을 할애해 산 하나를 오를 수 있다. 해발 78m, 무장애 데크 길로 이뤄진 용왕산이다. 낮지만 깊은 용왕산의 숲은 ‘목(木)동’이라는 동네 이름답게 많은 나무들이 우거져있다. 마실 나가듯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에 오르면 용왕정이라는 정자 하나가 보인다. 소나무 사이로 서울의 경치를 조망한다. 무리하지 않아도 좋은, 여러모로 참 적당한 동네 뒷산이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굴림만두 #용왕산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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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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