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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복수혈전 [말풍선 브리핑 2016. 0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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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선 때 ‘경제 멘토’로 박근혜 후보 당선에 혁혁한 공을 세운 김종인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선대위원장이 됐습니다. 2012년 대선 때 안철수 후보를 돕다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윤여준 전 장관은 와병 중에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죠. 역시 사람은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선거 기술자는 전력을 따지지 않고 나이가 들어도 여기저기서 불러주네요.
국민의당 한상진 창당준비위원장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면서 이승만을 국부라고 추앙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원래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한 분이었다. 그때 만들어진 뿌리가, 잠재력이 성장해서 4·19 혁명에 의해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가 우리나라에 확립됐다”고도 말했는데요. 이승만이 자유 민주주의를 도입했기에 4·19 혁명이 가능했다는 얘기입니다. 4·19 의거를 촉발한 이승만의 독재와 부정선거 등의 과오를 희석할 수 있는 위험한 발언입니다. 안철수 신당의 정체성, 확실히 접수하겠습니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보고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 대통령을 탓통령, 떼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야당 탓하고 국회 탓만 하는 탓통령, 억지주장과 무리한 요구만 하는 떼통령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이죠. 시원하네요. 말풍선 브리핑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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