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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열심히 준비했는데..." 홀로 한국에서 일하는 아빠를 만나기 위해 한국까지 날라왔지만 아빠 찾아가는 길에 맥이 다 빠진 태국에서 온 소년|아빠 찾아 삼만리|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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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차로 5시간을 달려 도착한 타싸우 마을에서 캄피안 씨(38세)의 가족들이 살고 있다.

2012년 4월에 태국을 떠나 한국으로 돈을 벌기 위해 간 아빠를 엄마와 아이들은 벌써 3년 8개월째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들이 아빠를 그리워한 기간만큼 어느새 아이들은 아빠를 놀라게 할 만큼 훌쩍 자랐다.

그리고 훌쩍 자란 아이들이 이제는 두려움을 넘는 그리움을 안고 아빠를 찾아 한국으로의 여정을 준비하는데... 한 번도 태국을 떠나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아빠를 찾아온 낯선 한국에서의 여정! 여느 아이들보다 조금 더 내성적인 첫째 까퓨(12세)와 해맑은 천방지축 둘째 깡푸(6세),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아빠 찾아 삼만리, 아이들은 무사히 아빠를 찾아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을까!?

아빠를 만나기 위한 철저한 준비!?

한국에 있는 아빠를 만나기 위해 태국에서부터 한국행 여정을 준비한 까퓨와 깡푸! 첫째 까퓨는 엄마와 동생을 책임지고 아빠 공장으로 데리고 가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일까,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며 누구보다 철저한 준비를 하였는데... 부푼 기대감과 설렘을 안고 도착한 한국! 난생처음 느껴보는 한국에서의 매서운 겨울 날씨와 바쁜 발걸음으로 움직이며 쌩쌩 지나가는 사람들은 자신만만하던 까퓨를 주눅이 들게 만들었는데... 친절한 승무원의 길 안내에도 한 번 기죽은 까퓨는 쉽사리 기운을 차리지 못하고 결국 주저앉고 만다. 아빠를 만나면 해준다던 캬퓨의 한국어 인사말 ‘안녕하세요’ 와 ‘아빠 사랑합니다’. 과연 까퓨는 아빠를 만나서 준비한 인사말을 할 수 있을까!?

설상가상, 엄마 손 꼭 잡으라고 했잖아!

기죽은 까퓨를 위해 지켜보던 엄마가 길을 찾기에 나서는데! 까퓨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한 엄마의 고군분투에 아이들도 포기하지 않고 조금 더 기운을 내보는데... 조금씩 가까워지는 아빠와 아이들의 거리, 태국에서부터 오랜 시간을 달려온 길이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아빠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엄마와 아이들의 발걸음도 조금씩 더 빨라지는 듯하다. 하지만 엄마가 첫째 까퓨에게 힘을 실어주는 사이 둘째 깡푸가 어딜 갔는지 사라지고 마는데... 사람들이 오가는 복잡한 역사 안에서 깡푸의 손을 놓친 엄마는 아이를 찾기 위해 목 놓아 ‘깡푸’를 외친다. 끝나지 않는 고난과 반복되는 역경에 엄마와 아이들은 아빠 공장으로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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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아빠 찾아 삼만리 - 태국에서 온 형제 2부 두려움을 넘는 그리움
????방송일자: 2016년 01월 27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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