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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처럼 대학다니고 직장 생활하길 바랐어요" 할머니한테까지 숨기고 시작한 일이지만 수확량 1위! 동네 어머니들이 입 아프게 칭찬하는 바닷마을 유일 해남의 직업 만족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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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4년 7월 5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전국 할매 손맛 자랑 제5부 '울산 간절곶 해녀들의 보양 밥상'>의 일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간절곶! 많은 사람들에게는 관광명소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대를 이어 일구는 사람들이 있다.

이른 아침부터 바다로 향하는 연세 지긋한 어머니들, 평생 울주 바다에서 물질을 해 온 해녀들이다.

소라를 수확하는 공동 작업이 이뤄지는 날, 잠수복을 갈아입은 해녀들이 챙겨 먹는 것은 멀미약이다. 나이가 들수록 울렁이는 바다에서 작업하는 것이 쉽지 않아 약을 챙겨 먹고서야 잠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연세 지긋한 어머니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젊은 남자, 해녀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마을 유일의 해남 장재호씨다.

어린 시절 해녀인 어머니를 쫓아다니며 뛰어놀던 바다가 좋아 결국 고향 바다를 지키는 해남이 되었다는 재호씨, 아들의 선택을 기꺼이 받아주었던 30년 경력의 해녀 이덕숙씨는 아들 덕분에 바다에 나오는 일이 더 든든해졌다.

처음 바다 일을 시작할 때만 해도 ‘엄마’라 부르는 마을 해녀들이 망사리에 물건을 하나씩 넣어주며 기운을 줬다는 재호씨는 이제 마을에서 수확량이 가장 많은 1등 상군이 되었다. 풍요로운 바다에 기대어 사는 해녀들의 숨비소리가 간절곶에 가득하다.

#한국기행 #청일점해남 #해녀의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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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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