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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지으니 참 좋다. 햇빛과 나무를 재료 삼아 지은 50평대 한옥|서양식 한옥 '팀버프레임'|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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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06월 09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나무에게 나무家>의 일부입니다.

한옥의 곡선미, 나무가 주는 편안함
강원도 양양 ‘만송재(満松齋)’에는 한옥 목수, 병진 씨(54)네가 살고 있다. 12년째 한옥을 짓고 있는 병진 씨는 소나무에 대한 남다른 사랑으로 집 이름을 소나무가 가득한 집이라는 의미의 ‘만송재(満松齋)’라고 지었다. 목수였던 할아버지를 닮아 자연스럽게 한옥을 짓는 목수로 살게 된 병진 씨. 목수로서 그가 가장 가슴 뛰는 순간이 있다면 바로 곱게 휘어진 나무를 발견했을 때다. 서양의 나무집과 다르게 한옥은 최대한 나무의 모습을 살려 집을 짓는다. 이때, 휘어진 나무가 자재로 사용되면 한옥만이 가지고 있는 곡선미를 표현할 수 있다. 그래서 병진 씨의 보물 1호는 잘 휘어진 나무다. 한옥의 곡선미를 엿볼 수 있는 도편수 병진 씨의 애정 가득한 ‘만송재’에는 오늘도 소나무 향이 퍼져나간다.

반전 가득한 서양식 한옥 ‘팀버프레임 하우스’
경기도 화성시에 자리한 까맣고 허름한 집. 외국에서 볼 법한 이 나무집이 바로, ‘팀버프레임’ 집이다. 이 집의 주인 명석 씨(49)는 약 20년 전, 방송국 촬영 감독이었다. 취재차 캐나다에 갔던 그는 팀버프레임 목수들을 보고 가슴이 뛰었다. 그 모습을 잊을 수 없었던 명석 씨는 결국, 팀버프레임 목수의 길을 선택했다. 열병 앓듯이 팀버프레임에 빠져 있다는 명석 씨.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팀버프레임 하우스의 매력은 무엇일까? 나무 그대로의 곡선을 살려 집을 짓는 한옥과 반대로 팀버프레임은 네모 형태의 반듯한 제재목을 사용한다. 높은 천장과 직선의 나무 골조가 드러나 화려함이 돋보이는 팀버프레임. 허름한 집 외관과 달리 내부로 들어가면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반전 매력을 뽐낸다고 하는데. 과연, 그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나무에게 나무家
✔ 방송 일자 : 2020.06.09

#건축탐구집 #골라듄다큐 #팀버프레임 #건축 #한옥 #나무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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