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소야대’ 20대 국회가 역대 최단 시일 내에 원구성을 마치고 6월13일 개원했다.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1당으로서 당연히 확보해야 할 국회의장직을 얻는 대가로 다수의 주요 상임위원장직을 여당인 새누리당에 양보했다. 또한 원구성 협상의 일괄타결을 위해 제2야당 국민의당과의 상임위 협상에서도 다시 한 번 양보를 선택했다. 제1야당으로서 ‘협치의 씨앗’을 뿌린 셈이다. 과연 3당체제는 이 씨앗을 싹 틔워 협치의 시대를 열 수 있을까? 28년 전인 1988년 13대 국회의 첫 여소야대 원구성 협상을 되돌아보며 20대 국회의 합의민주주의 가능성을 생각해 본다.
책임 프로듀서: 이경주
연출: 이재만
제작: 한겨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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