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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앞다리를 잘라놓은 채 가둬놨던 개와 도로 위에서 2년째 살던 마루가 걱정되어 다시 찾아간 설채현 수의사│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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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 살던 개 마루, 다리 잘린 개 연이

마루는 지난 7월 2일, ‘2년째 도로 위에 사는 개’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이하 세나개)에 소개되었다. 상자에 담겨 길거리에 버려진 뒤 2년 동안 위험한 도로 위에서 예전 보호자를 기다렸던 마루. 하지만 사고를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세나개 제작진과 구조대, 설채현 수레이너는 마루를 구조했다.

5달이 지나 마루를 다시 찾은 세나개 제작진. 그런데 마루가 병원에 있다? 바삐 움직이는 의료진과 마취된 채 수술대 위에 잠들어 있는 마루. 큰 수술을 받는 건 아닌지 걱정되는 순간 익숙한 얼굴이 나타난다. 바로 지난 방송 당시 마루를 임시 보호하기로 한 임시 보호자 부부! 마루가 수술을 받는 이유는 무엇이며, 왜 아직도 임시 보호자와 함께 지내고 있는 것일까?

3월 26일, ‘다리 잘린 개, 연이에게 무슨 일이?’ 편에서는 불법 개 농장에서 다리가 달린 채 구조된 연이의 이야기가 세상에 공개됐다. 과거의 아픔 때문일까, 자신을 돌봐주는 임시 보호자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할 정도로 사람을 극도로 두려워하던 연이. 사람의 손길을 절대 허락하지 않는 상태였는데…

이후 연이를 다시 만난 곳은 경기도의 한 반려견 운동장이다. 전보다 밝아진 모습으로 친구 반려견과 즐겁게 뛰어놀고 있는 연이. 임시 보호자의 말에 따르면 솔루션 이후 연이와의 관계가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연이에게는 아직 가슴 아픈 문제가 하나 남아있는 상황이다.
#감동 #강아지 #설채현 #마루 #연이 #강아지 #선물 #수의사 #트레이너 #눈물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행복해도 돼, 대박이 마루 연이
????방송일자: 2021년 12월 24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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