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눈물도 부끄러워"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어른들의 약속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178 Views
Published
"삶이 계속 되는 동안 어떻게 잊겠어. 단지 그 분노와 반성 그리고 슬픔들이 느슨해지고 낡아질 뿐이겠지. 그래서 다짐해본다." (허김지숙)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겠다"는 미안하고, 부끄러운 어른들의 약속을 담았습니다. 그 사이,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냥저냥 견디고 있지만 하루에 한,두번씩 마음이 쿵합니다. 보내지 못하는 마음이 뜨겁습니다. 잊지 않겠다는 약속. 일상에 쫓겨 잊을만하면 서로 같이 상기시켜주셨으면 좋겠어요. 이 약속만으로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 면제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17명의 실종자는 차가운 진도 앞 바다에 있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의문은 지치지 않고 또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마음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따뜻한 인사를 전합니다.

사진 : 한겨레 사진부
음악 : 안녕 / 산울림
글 : HyunKyung Jo, 서정원, 이진선, Wheeyeon Kim, 이정준, Sunghee Hwang, 김경진, Haeseon Park, 김영광, 박춘봉, Angela Kim, 유승균, Wonchul Shin, 조창선, 김은학, 유승균, 정세욱, 박연신, 허김지숙, 신원향, 김어준, 이준수님
Category
TV 채널 - TV Channel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