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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레알시승기]올 뉴 체로키 "진흙탕 길도 성큼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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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의 강자-중년의 로망 하면 떠오르는 차.
'뉴 레알시승기'에서 신차 발표회를 통해 소개했던 그 차를 이번에는 도심보다는 진짜 '오프로드'를 중심으로 몰아봤다.
지프(JEEP)의 대중화를 이끌 '올 뉴 체로키'다.
■외관, 호불호 엇갈릴 듯
외관은 우선 호불호가 엇갈릴 듯 하다. 7개의 그릴은 유지했지만 올 뉴 체로키는 꺾여있는 그릴이다.
앞모습은 날쌘모습을 강조했지만 조금은 어색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젊음과 역동성을 강조한 것은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다.
뒷모습은 국산차 스포티지R과 닮은 모습이라면 쉽게 이미지가 떠오를 것 같다.
트렁크 역시 그렇게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 않다. 2열 좌석이 접히기 때문에 보다 큰 짐을 실기 위해서는 뒷좌석을 눕히면 824리터에서 1,555리터로 늘어난다.
■인테리어는 깔끔
그랜드 체로키에 먼저 적용됐던 셀렉터레인 시스템을 장착했다.
스노우 모드, 모래·진흙 모드, 스포츠 모드, 자동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도 역시 정갈한 느낌이다. 8.4인치 터치스크린이 훨씬 편안한 느낌을 준다.
계기반에는 7인치 클러스터 TFT 화면이 설치됐다. 투박하다고 느꼈던 미국차 치고는 세련된 느낌이랄까.
시트의 착좌감도 좋다. 착 감기고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지만 뒷좌석은 꽤 넓다고 하기는 어려울 듯 했다.
■ 주행성능은 신사적인 느낌
올 뉴 체로키는 2000cc에 170마력 싱글터보 엔진에서 충분히 도로를 밀어주는 힘이 느껴진다. 사실 지프인데 이 정도는 기본이겠지요?
또, 35.7kg.m의 토크로 순간적인 힘은 나쁘지는 않지만 조금 더 밀어주는 힘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등판능력은 역시 4륜 구동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줬다. 전혀 부담감 없이 성큼성큼 올라갔다. 두려움을 없애주는 성능이었다.
4륜 구동의 장점이 드러나는 겨울인데 눈길과 빙판길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뉴 체로키의 성능을 도로에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연비는 나름 개선했다. 복합공인연비는 리터당 14km다.
■안전, 편의장치는 준수, 위험상황에서 자동 멈춤 기능 돋보여
올 뉴 체로키는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느낌이다.
차선이탈방지와 어댑티드쿠르즈 컨트롤, 추돌경보,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 안전에 대한 옵션들이 대거 탑재 됐다.
특히 위험한 상황에 차량이 자동으로 멈추는 기능을 느꼈을 때는 깜짝 놀랐다.
실제로 주차를 하기 위해 후진할 때 뉴 체로키가 다른 차와 아주 가깝게 밀착되자 저절로 브레이크가 작동하면서 차량이 멈췄다.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순간에 차량이 먼저 인식해 차량을 멈추는 기능은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앞차와 추돌할 상황이 올 때도 역시 뉴 체로키는 스스로 제어를 했다.
■역시 오프로드의 절대강자
올 뉴 체로키의 참맛을 느끼기 위해 '뉴 레알시승기'에서 진짜 진흙길에 들어가 봤다.
솔직히 '과연 진흙탕 길과 자갈길을 부담 없이 갈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막상 체험해 보니 기우였다.
뉴 체로키는 거침없이 진흙탕 길과 돌길을 성큼성큼 지나갔다. "역시 이 맛에 SUV를 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 뉴 체로키의 국내 판매 가격은 올 뉴 체로키 론지튜드 2.4 AWD가 4990만원, 론지튜드 2.0 AWD는 5290만원, 리미티드 2.0 4WD는 56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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