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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나 병원에서조차 포기하는 게 어떻겠냐는 얘길 들었던 다니엘.. 이제는 어엿한 직장인이 되어 동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데! │희망풍경│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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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한 회사의 사무실. 
이곳엔 모든 동료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즐겁게 회사 생활을 이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올해 입사 1년 차가 된 스물다섯의 김다니엘 씨다. 
다니엘 씬 사실 한번 보면 잊히지 않는 개성이 뚜렷한 직원이다. 
항상 웃는 얼굴에, 독보적인 붙임성과 인사성으로 다니엘 씨와 한 번이라도 마주친 적이 있다면 그 친절함에 금세 매료되어 버리고 만다는 직원들. 
다니엘 씬 이곳에서 직원들의 회의 준비를 돕고, 의자와 책상 정리 같은 단순한 업무를 맡고 있다. 
모두가 단순 업무라 여기는 일이지만
다니엘 씨에겐 이 작은 일에도 나름의 매뉴얼과 철칙이 있다. 
하루 업무 단 4시간! 
오늘도 본인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퇴근길에 오르는 다니엘 씬 염색체 이상의 다운증후군 장애를 갖고 있다.

그가 퇴근 후 가장 먼저 향하는 곳은 바로 아버지와 어머니의 일터다. 
수십 년째, 구두 수선방을 운영하는 부모님과 다니엘의 인사는 행복! 으로 시작한다. 
아버지가 행복! 이라는 구호를 외치면 다니엘 씬 릴레이~라고 외친다. 
행복이라는 마음을 놓치지 않고 릴레이 형식 다른 이들에게도 전하며 살자는 가족들만의 가훈인 셈이다. 

세상의 빛을 봄과 동시에 병원에서조차 포기하는 게 어떻겠냐는 얘길 들었던 다니엘 씬 염색체 이상으로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났다. 
그뿐만 아니라 항문이 만들어지지 않은 채로 태어나 대수술을 여러 번 받아야 했다. 
하지만 어머닌 세상에 태어나 품에 안은 자식을 포기할 수 없었고, 
큰 노력과 사랑으로 아들을 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키워냈다.

#알고e즘 #희망풍경 #다운증후군 #장애 #다니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희망풍경 - 미소천사, 다니엘
????방송일자: 2018년 10월 14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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