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하늘아래 재생 1번지 - 청산동 돌산마을 72시간"
굽이진 골목길 사이 절개지 위에 지어진 하늘과 가까운 마을
‘재개발’이 아닌 ‘재생’을 선택한 창신동 사람들의 72시간이다.
■ 오래된 돌산, 재생마을이 되다!
혜화역과 동대문 사이, 길 양쪽 빼곡한 주택가 위로 절개지가 자리한 이곳, 서울 도심에 위치한 창신동이다. 2007년 뉴타운 개발 대상 지역으로 지정됐던 창신동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최초의 전체 지역 뉴타운 해제, 2014년 도시재생 1호 지역으로 지정된다. ‘도시재생’이란 현재의 주거형태를 유지하면서 주민들이 계속해서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비 100억 원, 국비 100억 원 등 약 2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 중인 재생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 3일간 만난 창신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 창신동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창신동 봉제골목길을 걷다보면 곳곳에서 이색적인 간판들이 눈에 띈다. [창신동라디오 덤], [000간], [뭐든지 도서관] 등 여느 동네에서는 볼 수 없는 공간이 골목 틈틈이 숨어있다.
세계 유일의 봉제인 전문 방송국을 자처하는 [창신동라디오 덤]은 봉제공장이 밀집된 이곳만의 독특한 공간이자 문화이다. 정식 주파수는 없지만 인터넷과 휴대폰 어플로 청취 가능! 평소 라디오를 들으며 작업하는 창신동 봉제인들을 위해 탄생했다.
이곳에서 만난 상주 직원은 2명.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조은형 국장과 그녀의 든든한 파트너인 엔지니어를 만나본다.
옛 우물이 자리했던 골목 한 쪽, 요즘 보기 드문 직조베틀공방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김수경 씨는 창신동 출신은 아니지만 이 동네를 가장 사랑하는 주민들 중 하나다. 그녀가 말하는 창신동의 매력은 무엇일까?
창신동 가파른 언덕 꼭대기에는 특이한 봉제공방이 있다. 밖에서 안이 훤히 보이는 공간에서 재봉틀을 돌리고 있는 봉제인 김선숙 씨의 공방. 김선숙 씨는 [창신동라디오 덤]에서 방송까지 하고 있는 이 동네의 재주꾼이다. 봉제인의 자부심으로 가득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창신동 속 청년들, 꿈을 키우다
최소 30~4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대부분인 창신동. 최근 이곳에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는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대표적인 공간이 바로 사회적 기업 [000간]이다.
낭비 없는 생산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이곳은 창신동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천을 넣어 제품을 만든다. 공감, 공유, 공생을 위한 디자인을 뜻하는 [000간]. 이곳의 공동대표 홍성재 씨를 만나본다.
#다큐3일 #청산동 #돌산마을
※ [다큐3일] 인기 풀영상 보기
엄마라는 이름으로 - 광주 영아 일시 보호소 72시간 https://youtu.be/RsRPzBomOJg
혹한의 GOP 3일간의기록 https://youtu.be/VZwb5qkvFkE
부산 범어사 72시간 https://youtu.be/gE397R8FA9Y
나를 이기는 길 이기자 부대 수색대 무박 4일 https://youtu.be/s5vnp4wKnbc
강원도의 힘 정선 5일장 https://youtu.be/pCt8Td0Lo1Y
한 잔의 위로 용산 포장마차촌 72시간 https://youtu.be/fmvPIj2SI_E
다시 심장이 뛴다 - 대학병원 흉부외과 https://youtu.be/XxpMRF71Btg
신림동 고시촌 3일 https://youtu.be/WDmzssnYXzU
미혼여성 임대아파트 3일 https://youtu.be/m_DHWEh7sQ4
"하늘아래 재생 1번지 - 청산동 돌산마을 72시간"
굽이진 골목길 사이 절개지 위에 지어진 하늘과 가까운 마을
‘재개발’이 아닌 ‘재생’을 선택한 창신동 사람들의 72시간이다.
■ 오래된 돌산, 재생마을이 되다!
혜화역과 동대문 사이, 길 양쪽 빼곡한 주택가 위로 절개지가 자리한 이곳, 서울 도심에 위치한 창신동이다. 2007년 뉴타운 개발 대상 지역으로 지정됐던 창신동은 주민들의 노력으로 최초의 전체 지역 뉴타운 해제, 2014년 도시재생 1호 지역으로 지정된다. ‘도시재생’이란 현재의 주거형태를 유지하면서 주민들이 계속해서 살고 싶은 동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비 100억 원, 국비 100억 원 등 약 2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진행 중인 재생 사업은 마을 주민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 3일간 만난 창신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 창신동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창신동 봉제골목길을 걷다보면 곳곳에서 이색적인 간판들이 눈에 띈다. [창신동라디오 덤], [000간], [뭐든지 도서관] 등 여느 동네에서는 볼 수 없는 공간이 골목 틈틈이 숨어있다.
세계 유일의 봉제인 전문 방송국을 자처하는 [창신동라디오 덤]은 봉제공장이 밀집된 이곳만의 독특한 공간이자 문화이다. 정식 주파수는 없지만 인터넷과 휴대폰 어플로 청취 가능! 평소 라디오를 들으며 작업하는 창신동 봉제인들을 위해 탄생했다.
이곳에서 만난 상주 직원은 2명.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조은형 국장과 그녀의 든든한 파트너인 엔지니어를 만나본다.
옛 우물이 자리했던 골목 한 쪽, 요즘 보기 드문 직조베틀공방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을 운영하고 있는 김수경 씨는 창신동 출신은 아니지만 이 동네를 가장 사랑하는 주민들 중 하나다. 그녀가 말하는 창신동의 매력은 무엇일까?
창신동 가파른 언덕 꼭대기에는 특이한 봉제공방이 있다. 밖에서 안이 훤히 보이는 공간에서 재봉틀을 돌리고 있는 봉제인 김선숙 씨의 공방. 김선숙 씨는 [창신동라디오 덤]에서 방송까지 하고 있는 이 동네의 재주꾼이다. 봉제인의 자부심으로 가득한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창신동 속 청년들, 꿈을 키우다
최소 30~4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대부분인 창신동. 최근 이곳에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는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대표적인 공간이 바로 사회적 기업 [000간]이다.
낭비 없는 생산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이곳은 창신동 봉제공장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천을 넣어 제품을 만든다. 공감, 공유, 공생을 위한 디자인을 뜻하는 [000간]. 이곳의 공동대표 홍성재 씨를 만나본다.
#다큐3일 #청산동 #돌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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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임대아파트 3일 https://youtu.be/m_DHWEh7s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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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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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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