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이번 사고로 발생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구조적인 문제를 그냥 놔두고는 앞으로도 또 다른 대형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해경의 해체를 비롯해 국가안전처, 안전행정부의 역할 분할 및 통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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