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대기업 그만두고 흙집 짓기 시작한 지 이제 막 3개월 차 신입, 이해가 가질 않는다 이거 잘못됐다ㅣ신입의 자세ㅣ뙤약 볕 아래 땀반 흙반으로 집을 짓는 작업자들ㅣ극한직업ㅣ#골라듄다큐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26 Views
Published
※ 이 영상은 2014년 4월 28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흙집 짓기>의 일부입니다.

전통적인 벽돌 제작 방식이 사라진 요즘, 여전히 기계가 아닌 손으로 황토 벽돌을 만들어 흙집을 짓는 사람들이 있다. 뙤약볕 아래서 손수 만든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가며 인고의 시간을 버티는 사람들.

건강과 환경, 그리고 후손까지 생각한 생태건축 붐이 일면서 황토 벽돌로 집을 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덕분에 황토 벽돌 조적공들은 전국을 돌며 숙소 생활을 하면서 집짓는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황토 벽돌로 집을 짓는 것은 무척 고된 일이다. 직접 황토 반죽을 두들겨 만드는 일은 물론이고 건조하기 위해 일일이 뒤집어주는 작업까지 100% 수작업이다. 30kg에 달하는 무거운 벽돌을 들고 하루에도 수천번씩 허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작업은 숙련공들에게도 힘든 일이다. 벽돌을 쌓는 것조차 쉽지 않다. 황토벽돌집은 일반주택 건축방법과 달리 미장 작업을 하지 않고 오직 벽돌만 쌓아 짓는 것이 특징이다. 기계가 아닌 사람 손으로 만들어 울퉁불퉁하고 크기도 조금씩 차이가 나는 황토벽돌은 일반 벽돌을 쌓는 것과 달리 더 많은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부터 초가을까지 재래식 벽돌을 만들기에 가장 좋은 시기인 요즘 황토 벽돌 공장의 하루는 바쁘게 돌아간다. 특히, 황토 벽돌 집짓기는 날씨가 덥거나 추워도, 또 비가 와도 작업을 할 수 없어 1년 중 4개월 동안 바짝 일해야 하기에 이들은 휴일도 없이 작업을 이어간다. 엄청난 양의 황토 반죽을 만드는 일에서 뙤약볕 아래 종일 서서 일일이 손으로 두들겨 벽돌을 만들고 자연 건조를 위해 벽돌을 하나하나 뒤집어 쌓는 일까지 작업은 정신없이 계속된다. 수작업으로 벽돌을 만들다 보니 생산 속도는 한없이 더디지만, 건강한 건축자재를 만든다는 자부심 하나로 매일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숙련공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집,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건강한 집을 만들기 위해 고된 노동을 기꺼이 감수하는 이들의 숨은 이야기를 공개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동물들을 지켜라, 수의사와 유기 동물 구조팀
✔ 방송 일자 : 2014.04.28


#골라듄다큐 #극한직업 #흙집 #황토 #황토집 #건축 #집 #황토벽돌 #건축자재 #작업현장 #신입 #신입의자세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