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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허용, 북미대륙 르포 [21의 생각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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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3년 1월7일(화)
〈한겨레캐스트 #222- 21의 생각〉
〈한겨레21〉기자들의 시사 진단 프로그램

"Saving Grace"라는 영국 영화가 있습니다. 국내에는 지난 2001년 〈오, 그레이스〉라는 제목으로 소개됐습니다.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과 파산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한 시골 마을 귀부인 그레이스가, 생활고를 벗어나기 위해 정원사와 함께 마리화나를 대량 재배하면서 겪게 되는 사건들이 줄기입니다. 국내에서는 심의 과정에서 등급 보류 판정이 내려질 뻔 하기도 했는데요, 어쨌든 영화 속에선 마리화나가 긴장을 풀어주고,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는 유익한 약초로 그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마리화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금지 약물입니다. 말린 잎을 피우는 것은 물론 소지만 해도 처벌받습니다. 하지만 마리화나는 성분과 효과, 기능 면에서 코카인 필로폰, 헤로인 같은 마약류와는 달리 취급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실제로 유럽에선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나라가 적지 않습니다. 마리화나를 엄격히 규제해 온 미국에서도 최근 콜로라도주가 제조, 판매를 전면 합법화했습니다. 최근의 움직임이 미국의 마약 정책을 직수입해 운여해온 한국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 주요내용

1. 미국에서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것은 콜로라도주가 처음인데, 다른 주 움직임은 어떤가?
2. 연방정부 방침과 달리 주정부 차원에서 이런 움직임이 나오는 이유는?
3. 마리화나의 유해성 여부에 대해선 찬반 의견이 팽팽한데...
4. 온라인 상에선 '마리화나 음모론'도 상당한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던데 요지가 뭔가?
5. 캐나다에서는 정부가 운영하는 마약 투약시설이 있다며?
6. 정부가 이런 시설을 운영하는 이유는?
7. 미국 대마초 정책, 국내 영향 끼칠까?

〈한겨레994호〉


◆ 팟캐스트
-아이튠즈/https://itunes.apple.com/kr/podcast/hangyeolekaeseuteu-2013/id664437159?mt=2
-팟빵 채널/ http://www.podbbang.com/ch/6464


◆ 제작진
앵커: 이세영, 취재: 김외현, 연출: 조소영
Category
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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