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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까지 팔려갔던 박복단 할머니의 백구가 700리를 달려 할머니 품에 안긴 감동적인 이야기ㅣ의산면 돈지리 돌아온 백구ㅣ한국기행ㅣ#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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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4월 3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진도 - 3부 보배섬의 명견 진돗개>의 일부입니다.


진도의 명견 진돗개는 천연기념물 제53호이면서
세계 명견으로 등록 된 우리나라의 토종견.
진도 사람들에게는 피붙이나 다름없는 식구다.
청소부 상렬씨는 진돗개 진경이 때문에 진도읍 명물이 됐다.
3년 전 부터 기른 진경이는 상렬씨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는 충직한 녀석.
아내까지 떠나보내고 홀로 사는 상렬씨에게 이제 진경이는 가족 이상의 의미다.
진경이처럼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남다른 진돗개의 이야기가
의신면 돈지리 백구마을에 전해져 내려온다.
대전까지 팔려갔던 백구가 3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와 주인을
찾았다는 이 이야기는 세상을 감동시켰고,
백구마을에선 묘에 동상까지 세우며 그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리고 있다,
이렇듯 진도 사람들에게 반려견 이상의 의미를 지닌 진돗개를
진도에서는 체계적인 관리로 그 혈통을 보존하고 있다.
태어난지 35일이 되면 DNA와 색인작업을 통해 출생증명서가 발급이 되고
성견이 되면 우수견 심사를 거쳐서 쉽게 진도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된다.
충직함과 더불어 진돗개의 또 다른 특징은 용맹성.
진돗개 사냥은 그 흔한 막대기에 총도 필요 없다. 용맹한 진돗개면 족한 것.
그 특별한 성정으로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진도사람들 곁을 지켜온 진돗개는
진도 사람들에게 하늘이 내려준 천연기념물이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진도 - 3부 보배섬의 명견 진돗개
✔ 방송 일자 : 2013.04.03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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